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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생활정보

글루텐이란, 글루텐프리 왜 인기를 끌까?(식품/부작용/다이어트)

by 1호 2020. 11. 7.

한번쯤 들어봤을 글루텐

글루텐

글루텐,

어느순간 자연스레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보편화단계까진 아니지만 해외의 경우 글루텐프리식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고 글루텐프리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글루텐프리...즉, 글루텐이 없단 소리인데 어떤 이유 때문에 글루텐 섭취를 거부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래서 준비한 포스팅으로 글루텐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글루텐이란?

글루텐

글루텐은 밀, 보리, 호밀과 같은 특정 곡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단백질을 뜻한다. 

좀 더 자세히 파고 들어가면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해서 만들어지는 성분이고 물에 용해되어도 풀어지지 않는 불용성 단백질이다. 

 

물론 단점만있는게 아니다.

글루텐이 포함되면 반죽을 부풀게하고 쫄깃한 식감을 내준다. 

 

글루텐 문제는? (소화장애)

글루텐

글루텐의 경우 장내염증, 피부장애와 천식, 소화장애, 비염, 두통 등을 일으킨다고 한다. 

원인은 바로 불용성단백질인 글루텐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은채 소장 점막등에 남아 면역계를 자극시켜 해당 현상을 유발시킨다고 알려졌다. 

 

대표적인 질환으론 '셀리악병'이 있다.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유전될 가능성이 높고 글루텐으로 인해 세포에 염증이 생겨 융모가 손상된다.

융모는 영양분 흡수를 하는데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어 손상이 되면 영양소 흡수력이 떨어져 영상실조를 유발한다.

  셀리악병 증상
유아 식욕저하/복부팽만/복부통증/잦은 방귀/성장장애 또는 지연/설사(색이옅고 양이많으며 나쁜냄새)
성인 체중감소/피곤함/불임,생리불순/우울증/발작/두통/피부발진/입안궤양/빈혈/복부팽만/만성설사(심한냄새, 매끈거리는대변,  냄세 지독한 방귀)

증상을 살펴보면 일상생활에서 종종 발생하는 현상이라 단정짖기가 어렵다. 

정확한 확인은 병원에 내방에 항체검사를 통해 진단을 할 수 있다. 

의심이 된다면 '추측'하지 말고 병원에 내방을 하자. 

 

그 이유는 '셀리악병' 자체가 국내에는 자주 발생하는 병이 아니다. 

해외의 경우 3~40%비율로 셀리악병과 연관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하며 실제 환자는 1% 가량 된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는 2016년 2월 기준 딱 1건 보고 되었다고 한다. 

* 특정 연구에 따르면 많게는 4.2%로 추정

 

다만, 글루텐외에 다양한 요인들도 복합되어 발생할 수 있어 증상이 있다고 글루텐이라고 확신을 하면 안된다.

보통 2~3주 정도만 글루텐을 끊으면 증세가 호전된다고 하니, 의심이 된다면 우선 글루텐을 끊고 관찮을 해보자. 

글루텐 음식 종류와 대체 방법

글루텐

  글루텐 대체식품
곡물 통밀, 보리, 호밀, 밀가루, 밀 귀리, 수수, 퀴노아, 메밀, 아마란스, 테프, 옥수수, 현미, 콩류, 쌀
가공식품 크래커, 빵, 빵가루, 파스타, 밀이 함유된 국수, 쿠기, 일부 비건 버터  천연 향신료, 생선과 해산물, 고기류, 유제품(우유,치즈)
기타식품, 음료 간장, 일부 샐러드 드레싱, 특정 향신료 혼합, 맥주, 일부 종류의 와인 과일쥬스, 생수, 커피, 올리브

최근들어 많이 들어봤을텐데 제일 손쉬운 방법은 바로 '밀가루'를 끊는것이다.

다른 품목에 비해 섭취하는 양이 많기때문에 밀가루만 끊더라도 효과적으로 글루텐 섭취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글루텐관련 환자가 많지 않아 '글루텐프리' 인증이 많지 않지만, 글루텐프리인 제품들로 구매를 하면 된다. 

국내 제품들도 자체적으로 '글루텐프리'라며 홍보를 하고 있지만 2020년 4월 10일 글루텐프리 인증기관설립이 첫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는 '글루텐프리=다이어트/건강식'으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이런 관점은 조금 이르다. 

어디까지나 글루텐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던 사람에 한해서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멀쩡했던 사람들이 글루텐을 먹지 않는다고 다이어트가 되거나 멀쩡했던 건강이 더 좋아지진 않는다.

 

특히, 다이어트의 경우 너무 과도한 감이 있다. 

위의 본문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반대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글루텐으로 인해 소화기관이 손상되어 소화흡수율이 떨어져 영양소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빈혈과 설사등이 유발된다.

즉, 기존에 영양소 흡수가 원활하지 않았던터라 오히려 식단을 바꾸면 정상적으로 살이 붙었으면 붙었지 빠지진 않을것이다.

 

다이어트의 영향은 '밀가루'를 끊게 됨으로 빵/케잌/라면/튀김등 글루텐이 포함된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못함으로 인해 생기는 '식단'의 가능성이 커보인다.

 

끝으로, 기존에 건강했다면 굳이 글루텐프리로 바꿀 필요는 없어보이며 위에 언급한 증세가 지속된다면 2~3주가량 글루텐프리식단으로 바꾼 후 효과를 비교해보는걸 추천한다.

 

그럼 도움이 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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