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쿨매트 장점과 단점, 곰팡이 방지법(쿨젤매트/워터매트..)

쿨매트 알아보기

날이 무더워짐에 따라 냉방제품들을 많이들 찾을텐데, 그중 하나인 "쿨매트"에 대해 준비를 했다.

쿨매트의 장단점과 원리 등 구매시 봐야할 정보들을 모았다.

그럼 상세 정보는 아래에 이어서.

쿨매트는 크게 "젤"을 이용한 매트와 "물(워터)"을 이용한 제품이 있고 그외에는 냉감소재를 이용한 매트가 있다.

쿨젤매트와 워터매트는 매트 속에 물과 젤이 들어가 있어 몸의 열을 흡수 후 순환시켜주어 몸을 시원하게 해준다.

즉, 매트내에 별도의 "냉매(젤,물)"를 두어 열을 떨어뜨리는 제품을 뜻한다.

그래서 사용 전 냉매를 가능한 차갑게 보관 후 이용을 해야 오랜시간 사용할 수 있다.

부피에 따라서 방석 같이 작은 제품은 냉장고에 넣는 경우도 있다.

"냉매"를 이용한 방식외에도 냉감소재(대나무, 레이온-인견, 마 등)를 활용해 기존 제품들 보다는 열감이 덜한 소재를 사용해 만드는 형태도 있다.

냉매를 이용한 쿨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전기세"가 별도로 소모하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는점이다.

또 특수냉매를 사용했기때문에 온도가 일반매트 대비 서서히 올라간다.

그렇지만 단점들도 있어 구매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무더운 환경이나 장시간 사용 시 시원함을 느끼기 힘들다.

시원한곳(냉장보관등)에 두어 그 한기를 냉매를 이용해 최대한 머금게해서 활용을 하는 형태라 장시간, 무더운 환경에서는 오래가지못해 한기를 느끼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장시간" 활용이 목적이라면 제품을 2개 구매해서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형태로 이용을 해야한다.

또, 제품자체도 무겁고 내부에는 냉매가 들어가 있어 세탁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겉면만 닦아내는 수준에서 만족을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사용하면 할 수록 찝찝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쿨매트 곰팡이"라고 해서 여러 불만족 후기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참고로 쿨매트의 곰팡이는 일부 제품에서 발생하고 있고 기사를 찾아보니 냉매가 "수돗물"이 아니라 "지하수"가 사용되어 발생한다고 한다.

	쿨매트
장점	전기세가 발생하지 않음 비교적 오랜시간 냉기를 머금고 있음
단점	무더운 날씨, 장시간 이용 시에는 오래 가지 못함 세탁불가능과 곰팡이 문제

쿨매트를 사용해한다면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

사용환경 자체가 습기가 많고 그늘진곳, 즉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사용을했다면 주기적으로 스펀지에 중성세제등을 묻혀 청소후 샤워기로 헹군뒤 그늘에 말려주는게 좋다.

잘못관리를 하면 젤을 터져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보관시에는 접는 형태보단 마는 형태가 좋고 사이사이에 습기를 흡수 할 수 있도록 신문지와 방습제를 넣어 보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쿨매트 사용시 한곳에 너무 오래있으면 열이 제대로 순환이 되지 않아 수시로 젤을 움직여 이용하는게 효과적이고 위에 말했던대로 오래 사용할거라면 2개를 구매해서 번갈아 이용하는 걸 추천한다.

사용하는 동안 1개는 열을 식히면 되기 때문에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진다.

또, 한가지 팁으로 얼음을 납작하게 얼려 쿨매트 아래에 깔아두면 보다 냉기가 오래간다.

특히 물이 냉매인 경우 얼음이 효과적이라 가정에 가지고 있다면 번거롭더라도 꼭 한번 해보는걸 추천한다.

개인적으론 몸에 열이 많아 쿨매트로는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과 청소나 관리를 못하는 사람들은 사질 않는걸 추천한다.

쿨매트는 어디까지나 냉매의 냉기와 사람의 체온을 순환시켜주는 형태라 냉매의 냉기가 떨어지면 결국 온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기억하자.

쿨매트 자체가 냉기를 지속적으로 발생시키지 않아 주기적으로 서늘하고 차가운곳(냉장고등)에 보관을 해두어야 효과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도 사용후기를 살펴보면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나,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게 쓰고 있다는 후기가 많아 더위를 많이 타지 않는 사람들은 고려를 해보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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