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급증 칫솔살균기와 칫솔건조기 구매 필수 정보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칫솔살균기와 칫솔건조기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개인위생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그래서인지 칫솔의 위생을 청결하게 도와주는 칫솔산균기/칫솔건조기 또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동일한 제품이 현재는 20%이상 가격이 올랐다. 

 

아무튼 그래서 준비한 칫솔살균기와 칫솔건조기에 대한 정보와 구매시 알아야할 사항들을 살펴보자. 

칫솔살균기, 칫솔건조기란?

이름그대로 살균과 건조를 도와주는 제품이다. 

식당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파란색 불빛의 UV(Ultra-Violet, 자외선)를 활용해 물컵을 소독하는걸 봤을텐데 동일한 원리로 동작한다.

자외선을 활용해 해로운 세균을 제거해준다. 

 

칫솔건조기라고 따로 판매하는건 아니고, 칫솔 살균기의 기능에 추가되는 형태로 판매중에 있다. 

그리고 '칫솔'살균기라고 되어있어 칫솔만 살균시키는거라고 착각할 수 있는데 칫솔만 쓰이는게 아니다.

제품에 따라 면도기, 치아보조용 기구등 욕실내에 있는 다양한 생활 소품들을 살균소독할 수 있다. 

어차피 자외선에 노출만 시켜주면 살균이 되는 형태라 거치대 크기에만 맞다면 모두 살균이 된다. 

습한 환경으로 인해 세균번식이 쉬운 화장실

화장실의 경우 바람이 잘 통하지않고 습도도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다. 

흔히 알고 있는 '대장균'이 대표적인 세균중 하나로 사람의 대장에 있다면 바이러스성은 없지만 다른곳으로 감염되면 병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다른 세균보다 대장균은 쉽게 퍼진다. 

변기를 내릴때 '뚜껑'을 대부분 닫지 않을텐데 이때 대장균이 공기중으로 퍼진다.

또, 큰일을 보고 손을 씻으면 손자체는 깨끗해질지몰라도 물을 틀고 닫는 '수도꼭지'에는 대장균이 남아있다. 

이외에도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살모넬라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 있다. 

건강한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또는 아이들에게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칫솔'의 제일 큰 문제는 제품구조상 '물기'를 장시간 머금게 되는 환경에 노출되어 더더욱 세균번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게다가 '입'안에 직접 닿는 부분이라 다른 제품들 보다 바이러스에 취약하다. 

참고 : 화장실 뚜껑을 닫아야하는 이유 

 

핵심은 자외선 램프(UV, UV-C)

살균소독은 결국 자외선(자외선)램프를 통해 이루어진다.  

자외선은 사람의 피부노화에도 악영향을 끼치는데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피부노화가 촉진된다. 

그래서 칫솔살균기를 구매했다면 파란빛(UV)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

 

자외선 살균의 원리는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뉘는데 이 중 200~300나노미터의 단파장 자외선영역인 UV-C영역의 에너지가 강하고 살균효과가 있어 살균 자외선이라고 불린다. 

 

자외선을 쬐면 사람의 피부는 피부가 살짝 타거나 노화되는 수준이지만, '세포수준'에서는 세포의 핵심인 핵산과 DNA를 파괴하여 미생물을 죽여 '살균'효과를 낸다. 

현재 시판중인 칫솔살균기를 찾아보면 'UV'와 'UVC'로 분리가 되어있다.

UVC가 파장이 더 짧아 에너지량이 커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데 효과적이다. 

괜히 UVC가 '살균자외선'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다. 

*UV = 370nm~410nm, UVC = 200~300nm

 

즉, 일반 UV램프에 비해 UVC램프가 살균효과가 월등하다.

주의점으론 살균과정중 산소를 쪼개 활성산소를 인체에 해로운 오존으로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위해 제품 자체에서 센서를 달아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UVC 램프가 꺼지게 설계된 제품도 있다.

세라믹 히터 살균 방식도 있다. 

타 사이트를 찾아보면 현재 판매량 1위 제품인 유토렉스 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이 이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원리는 세라믹 방열판에서 발생하는 85도의 '열'에 있다. 

일반적인 무포자 세균은 10분간 80℃에서 습열처리할 경우 충분히 살균이 된다. 

위의 살균처리 방식으로 99.9% 살균효과가 있다고 한다. 

참고 : 세균 사멸온도

 

대부분의 칫솔건조기는 '열풍건조' 또는 'PTC건조'라는 방식을 통해 건조되고 세균이 사멸되는 온도를 제공해주어 살균효과도 포함하고 있다. 

개인적으론 자외선 램프 방식보다는 건조방식의 제품을 선호한다. 

습기가 빠르게 말라 세균증식의 위험도 덜수있고 다시 양치를 할때 축축한 칫솔의 느낌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건조'를 시켜주는 만큼 별도의 플러그가 필요하고 전기가 소모된다. 

현재 판매중인 제품들을 기준으로 예상 전기요금을 계산하면 아래와 같다.

 

 

	소비전력 별 전기요금 및 기타
유토렉스 UTC-56AW	1,070원 (7W) 보러가기 * 2020-08-24 기준 인터파크에서 타 사이트 대비 40%이상 저렴하게 판매중. (행사종료 D-5일)
한샘 UV LED 칫솔살균기	1,370원 (9W) 쿠팡로켓배송 제품보러가기
한샘 HAF-HS510SV	1,140원 (7.5W) 신일전자 제품 보러가기

기준 : 기존 한달 사용전력 350kWh, 24시간 사용

 

위의 표처럼 전기요금 소비전력이 낮아 추가되는 전기요금은 천원 전후로 낮다. 

직접 전기요금을 계산해볼 사람은 직접 만든 전기요금계산기를 이용하자. 

: 소비전력 전기요금계산 및 추가요금 확인하러가기

 

그외에 다양한 옵션은 본인의 환경에 맞게 선택

칫솔살균기를 찾다보면 다양한 옵션들이 많다.

그렇지만 어어디까지 핵심기능은 '살균'이고 그외 다른 부분은 편의기능이라 환경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이동할일이 많다면 휴대용 제품을, 집에서 사용할 용도라면 거치대형 제품을 고르면 된다.

개인적으로 '분리세척' 옵션이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살균을 위해 제품을 구매한 만큼 보다 꼼꼼한 위생을 위해 분리세척이 가능하다면 보다 청결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물론, 본인이 세척을 하지않는다면 소용이 없지만.... 

끝으로 칫솔살균기에 얼마나 많은 제품을 둘 수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게 좋다. 

제품에 따라 칫솔 1개 부터  면도기/치약보관까지 다양하게 살균을 지원한다. 

 

그래서 가족이 많은 곳이라면 여러개를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보고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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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말고도 이미 '입안'에도 다양한 세균이 있다. 

그래서 칫솔살균기와 건조기를 통해 세균을 아무리 제거한다 한들, 제대로 칫솔질을 하는게 제일 중요한다.

 

어떻게보면 지나치게 민감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칫솔을 주기적으로 하고 사용후 물기만 제대로 털면 어느정도 세균번식을 막을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는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라 미리 조심해서 나쁠건 없어보인다. 

게다가 가격도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판매하고 있고 건조방식의 칫솔살균기는 양치질을 할때 축축한 느낌을 제거해주어 보다 쾌적하게 사용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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