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 총정리!
자일리톨, 비타민 D, 마카다미아너트 등 강아지가 절대 먹으면 안되니 주의 하세요!
강아지가 먹으면 위험해지는 음식 알아보기
당연한거겠지만,
사람이 먹는 음식을 개에게 함부러 줄 경우 치명적인 위험을 끼칠 수 있다.
미국 식약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에서 사료관련 정보를 찾다가 전혀 생각치 못한 음식들이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식품들이 있으니 꼭 관련내용을 확인했으면 좋겠다.
아래자료는 FDA의 자료를 기반으로 다른 곳들의 정보 모아 작성했다.
참조 (FDA) : https://www.fda.gov/consumers/consumer-updates/good-dog-bad-food-foods-people-are-bad-your-dog
주의해야할 음식은?
생고기
생고기를 종종 먹이는 경우가 있는데 FDA에서는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유해 박테리아가 개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추천하지 않고 있다.
익힌 고기도 양념된 고기는 좋지않다.
양념이 되었다면 안주는게 가장 좋고 주고 싶다면, 씻어서 주어야 한다.
포도, 건포도
일부 개에게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모든 개가 영향을 받는건 아니지만 영향을 받는 개들은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관련 증상으론 탈수증, 복통, 식욕감퇴, 무기력증, 핍뇨, 무뇨, 구취, 구강궤양, 몸을떨거나 발작, 혼수상태가 있다.
영향을주는 포도 섭취량
체중 4.5kg기준
: 포도 1~2알, 건포도 20 g
체중 9kg 기준
: 포도 3~4알, 건포도 40g
기준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적은양으로 치명적으로 작용하기때문에 조심 해야한다.
그래서 포도는 가급적 눈에 띄지 않게 보관하고 모두 먹었다면 바로 정리를 하는게 좋다.
사과씨
씨를 제외한 부분은 그냥 줘도 무방하지만
사과의 씨에는 아미그달린(amygadalin)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소화기관과 접촉하면 시안화물(청산가리 계통)의 독성물질이 생성되어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과의 씨는 먹는게 좋지 않다.
* 사람의 경우 성인남자 70KG기준 하루에 18개의 사과를 먹어야 치사량이 된다고 하니 사과씨를 먹었다고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사과 껍질도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건 아니지만 개에게 해롭다.
사과 껍질과 같이 과육을 먹으면 소화장애를 일으켜 껍질은 제외하고 과육만 주는게 좋다.
튀긴음식과 기름진음식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췌장염이라는 질병에 걸려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
관련 증상으론 구토, 혈변, 설사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니 강아지가 치킨을 갈구하는 눈빛을 보이더라도, 과감하게 거부하는게 좋다.
양파 / 마늘 / 쪽파 / 부추 / 향신료
위의 재료에는 티오황산과 N-프로필디설파이드라는 화합물이 들어있다.
해당 성분은 적혈구를 파괴하는 성분이라 장기, 다량 섭취 시 빈혈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짠 음식
한 두개정도 소량을 먹을땐 상관이 없지만 대량의 짠 음식을 먹을 경우 문제가 생긴다.
구토,발작,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짠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많은 양의 물을 먹도록 해야한다.
초콜릿
강아지키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음식.
초콜릿 속 카페인과 테오브로민 이라는 성분이 부정맥을 일으킬 수 있고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고 내출혈, 발작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 할 수 있다.
마카다미아 너트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강아지의 소환기관과 근육, 신경계등에 영향을 주고 췌장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아보카도
프르신이라는 독성분이 위장장애와 호흡곤란등을 일으키고 산소결핍등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자일리톨
개에게 매우 악영향을 끼치며 먹었다고 의심이 들 경우 동물 병원을 데려가라고 가이드 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구토, 활동감소, 발작 등 전조 증상을 보이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저혈당증 등은 섭취후 최대 12~24시간 후에 발병되기때문에 각별한 주의 필요하다.
* 자일리톨 함유식품
치약, 껌, 자일리톨로 코팅된 사탕, 무설탕 디저트, 땅콩버터 ,너트버터
자일리톨 : https://www.fda.gov/consumers/consumer-updates/paws-xylitol-its-dangerous-dogs
비타민 D의 과다섭취도 문제가 된다.
비타민D는 개의 칼슘과 인의 균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필수영양소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 FDA에서 비타민D가 과다섭취된 사료들의 리콜을 진행했을정도로 강아지 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이부분은 푸들만 2마리 키우지만 처음 듣는 내용으로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모를거라고 생각된다.
해당 내용도 18년 12월에 최초 공개되어 더더욱 아는사람이 적을것으로 보인다.
먼저 비타민 D를 과다섭취했을때 증상으론 구토, 식욕부진, 강증, 배뇨, 과도한 침흘림, 체중감소 증세를 보인다.
위의 증세를 보인다면 병원에 방문 후 먹고 있는 사료나, 기존에 먹었던 음식의 정보를 수의사에게 꼼꼼히 전달하자.
가능하면 사료 라벨을 찍어가는게 좋다.
리콜 제품 회사 목록
1. Hill 's Pet Nutrition
2. Sunshine Mills, Inc.
3. Kroger
4. King Soopers
5. ELM Pet Foods, Inc.
6. ANF, Inc.
7. Lidl (Orlando brand)
8. Natural Life Pet Products
9. Nutrisca
현재도 진행 중인 사항으로 리콜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가장 최근 업데이트된 제품
2019년 5월
Hill’s Prescription Diet i/d Digestive Care Chicken & Vegetable Stew Canned Dog Food, 12.5 oz, 12-pack SKU 3389
- Lot Code/Date Code: 102020T21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수 있으니 해당 부분을 꼭 기억하고 사료를 바꾸고 갑자기 강아지가 이상해졌다면 급여를 중지하고 이전에 먹였던 사료를 계속 먹인 후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는게 좋다.
제품의 상세이름과 제품명은 아래 FDA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위의 제품목록에 해당하는 사료들을 먹였다면 꼭 확인 하길 권한다.
https://www.fda.gov/animal-veterinary/animal-health-literacy/vitamin-d-toxicity-dogs
개에게 포커스가 집중이 되는 이유는 고양이는 개보다 훨씬 까다로워 해를 끼치는 음식을 고양이 스스로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고양이도 양파, 마늘에 매우 취약하므로 이 음식은 먹지 않도록 해야한다. (양파,마늘가루 포함) |
집에 푸들만 2마리를 키우는 입장이라 알았던 음식들도 많았는데 생각지못했던 음식도 많았다.
비타민D, 마카다미아, 자일리톨등과 같은 음식이 강아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물론, 짠음식/양파/튀김등... 강아지를 키우다면 어쩌다 한두번 소량 급여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때 멀쩡했다고 계속 해서 준다면 강아지의 건강이 악화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내용이 부족한 부분들은 다른 블로그를 통해 참고하길 바란다.
한명이라도 해당내용을 봐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관련 글 / 참조 링크
- 미국 유명 사료회사 토우/블루버팔로 알아보기
- 강아지 / 고양이 사료 추천, 알아보고 댕댕이 냥냥이 먹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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