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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후기

얀센 모더나 부스터샷 교차접종효과와 후기

by 1호 2021. 11. 10.

얀센 모더나 교차접종 실제 후기와 부스터샷 알아보기

얀센 모더나 교차접종 실제 후기와 부스터샷

얀센 모더나 부스터샷.

올해 6월 얀센을 접종 맞고 어느새 '부스터샷'까지 접종을 받게 됐다. 

바로 어제 11월 8일 모더다로 부스터샷을 맞았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현재 얀센의 부스터샷은 모더나, 화이자 둘 중 하나로 선택이 된다. 

백신이 다른 만큼 효과도 다르다.

얀센 모더나/화이자 부스터샷 맞는 이유와 효과는 ?

얀센 모더나/화이자 부스터샷 이유 효과

부스터샷을 맞는 첫번째 이유는 기존에 맞은 백신의 용량으로는 제대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못거나 효과가 저하되거나 정상적으로 백신의 역활을 하지 못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해 다시한번 백신을 활성화 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두번째로는 백신접종을 통해 생성된 면역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약화되고 저하되기 시작하기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백신의 성능이 현재 발생되는 '코로나바이러스변종'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을 수 있어 부스터 샷을 통해 더 강화시키는 형태다.

얀센 + 모더나/화이자 부스터샷

얀센 + 모더나/화이자 부스터샷

부스터 샷의 경우 100마이크로그램(㎍)의 절반인 50㎍이 접종된다. 

원래 용량의 절반이 사용되는 만큼 부작용은 더 감소하지만 효과는 오히려 크게 증가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450명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에 결과에 따르면 항체형성 결과는 아래와 같다.

얀센 + 모더나 : 76배

얀센 + 화이자 : 35배

얀센 + 얀센 : 4배

 

동일한 백신 보다는 교차접종의 항체 형성 효과가 커졌다고 알려졌다. 

단. 이 연구에서 추가접종에 대한 부작용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단서를 달았다. 

즉. 단순히 항체형성 효과만 보자면 얀센 + 모더나 교차접종이 좋고 그다음으로 화이자, 얀센 순으로 좋아진다. 

 

얀센 + 모더나 교차접종 후기

얀센 + 모더나 교차접종 후기

참고로 이번에 얀센 + 모더나 접종을 받았지만 부스터샷 예약당시 '선택'이 불가능했고 그냥 예약하니 '모더나'로 되어 있어서 모더나로 접종을 맞았다. 

 

11월 8일 14시 접종

 > 이때 모더나 부스터샷을 접종 받았고 얀센의 경우 접종 후 5분도 되지 않아 주사부위 통증이 심했는데 모더나의 경우는 통증이 있긴하지만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참고로 이러한 주사부위 통증은 백신접종을 통해 '항원'이 체내에 들어오는데 이를 침입자로 감지하고 우리몸에 있는 T세포, B세포, 수지상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들이 항원을 공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즉. 체내의 면역세포가 '항원'이 있는 주사를 맞은 부위로 몰리고 공격(?)하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고 그에 따라 통증이 생긴다는것!

 

11월 8일 20시  ~ 11월 9일 8시

> 주사부위 통증이 점점 심해졌고 얀센 1차때와 비슷한 통증이 느껴졌다. 

이때 컨디션도 급 저하됐고 몸도 약간 쑤셔서 타이레놀을 먹고 9시쯤에 바로 잤다. 

자는내내 몸에선 열이 났는데 얼굴에는 열은 나지 않았고 오히려 차가웠다. 

중간에 3~4번 잠을 깻고 머리도 띵하고 몸살 초기 증상이 나타났다. 

참고로 얀센 1차 때도 초기 몸살 증상이 있었는데 모더나 부스터샷은 그강도가 더 심했다. 

11월 9일 8시 ~ 18시 

여전히 컨디션 난조. 

회사가 근거리라 걸어서 출근을 하는데 관절통이 있었고 머리도 약간 어질어질 했다. 

그렇다고 출근을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은근하게 계속해서 관절통이 발생했고 머리도 띵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무기력(?)해졌고 12시 넘어서는 회사 업무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예전에 사둔 타이레놀을 모두 먹어서 점심시간에 구매를 하러 갔는데 모두 떨어져서 타이레놀과 같은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받아서 1알 복용 했다. 

 

시간이지나도 진통제 효과가 없어서 14~15시쯤에 한알 더 복용. 

한알 더 먹고 나서 조금 컨디션은 나아졌지만 그래도 '초기몸살기운'은 계속 있었다 . 

 

11월 9일 19시 ~ 11월 10일 10시 

19시 쯤 저녁을 먹고 다시 아세트 아미노펜 2알 먹었고 아침보다는 몸이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정상컨디션은 아니고 머리도 계속 띵해서 22시 쯤에 잠을 잤다. 

첫날처럼 중간에 깨지 않았고 푹 잤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달라진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1일차와 달리 2일차때에는 정상 컨디션을 모두 회복했고 몸에 열도 없었고 은근히 괴롭히던 두통도 사라졌다. 

 

 

얀센 1차 후기가 궁금하다면 ?

 

코로나 백신 후기와 과정 : 얀센 접종

코로나 백신 후기 및 과정 얀센 코로나 백신. 이전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대로 오늘 11시에 예약을 했고 10분 후에 얀센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았다. 전체적인 과정은 아래와 같았다. 1. 문진표 작

infolee.tistory.com

 


사람마다 겪는 증세가 다르다. 

어디까지나 참고용도일뿐 맹신하지는 말자.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1차 얀센때보단 몸살기운 정도가 좀 더 심했고 주사부위통증도 더 있었다.

그렇다고 아예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아픈건 아니었고 '초기몸살기운'정도 였다. 

얀센과 동일하게 백신 접종 2일차에는 정상컨디션을 회복했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원래는 어제 포스팅을 작성할려고 했으나, 몸살기운탓에 기운이 없어 작성을 하지 못했고 오늘 정상컨디션을 회복해서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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