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이맥 iMAC 변경사항은?
인포리도 현재 고민중에 있다.
사용 중인 맥북프로가 2015년 모델이라 성능이 점점 부족함이 느껴져 데스크탑 제품인 아이맥을 고려하고 있다.
고려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맥 라인업 중 가장 성능은 뛰어나고 가격은 합리적이라 좋게 보고 있다.
그럼 어떤 부분때문에 2020 아이맥을 구매하려고 했는지와 구매를 머뭇거리는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참고로 2020 아이맥 27인치 모델기준이다.
2020-12-30 추가내용
- 애플 실리콘 맥이 발표됨에 따라 현재 가격대비 성능이 월등히 좋다.
애플기본 프로그램 또는 간단한 멀티미디어/웹서핑/도선관 용도라면 애플 실리콘 맥으로 알아보는걸 추천한다.
참고 : 애플 실리콘 맥북 Apple M1 칩 구매 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은?
2020 아이맥 기본 정보 살펴보기
2020 애플 아이맥은 21.5형과 27형 두 가지 화면의 크기로 출시가 됐다.
가격은 27인치 아이맥 기준 249만원~312만원이고 이전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다.
올인원데스크탑으로 구매 시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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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MAC |
2019 iMA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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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GHz 6‑core 10th-generation Intel Core i5, Turbo Boost up to 4.5GHz |
3.0GHz 6‑core, 8th-generation Intel Core i5 (Turbo Boost up to 4.1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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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GHz 6‑core 10th-generation Intel Core i5, Turbo Boost up to 4.8GHz |
3.1GHz 6‑core, 8th-generation Intel Core i5 (Turbo Boost up to 4.3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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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GHz 8‑core 10th-generation Intel Core i7, Turbo Boost up to 5.0GHz |
3.7GHz 6‑core, 9th-generation Intel Core i5 (Turbo Boost up to 4.6GH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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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O: 3.6GHz 10-core 10th-generation Intel Core i9, Turbo Boost up to 5.0GHz (+£/$400) |
BTO: 3.6GHz 8-core, 9th-generation Intel Core i9 (Turbo Boost up to 5.0GHz) |
이번에 신상으로 출시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CPU'가 9세대에서 10세대 CPU로 바뀌었다.
벤치마크 자료를 살펴보면 10~26%가량 CPU성능이 향상됐다.
최근에 핫해진 ARM CPU는 아직 도입이 안된 모델로 이제품이 ARM CPU 발매 전 '마지막 모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램은 이전 버전과 동일하고 변경된 사항은 없고 여전히 셀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애플 CTO, 추가옵션을 통해 램을 업그레이드하면 비용이 많이 발생하기때문에 하지 않는게 좋다.
직접 램을 구매해서 별도로 추가하는게 좋다.
저장공간에는 드디어 퓨전 드라이브가 없어지고 SSD만 선택이 가능하도록 변경이 됐다.
그리고 이번에 SSD에도 '납땜'처리가 되어 업그레이드가 힘들어졌다.
가능하면 구매 시 적절한 SSD옵션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
그래픽카드는 Radeon Pro 5300(4GB GDDR6)과 Radeon Pro 5700XT(최고사양 모델, 16GB GDDR6) 로 변경이 되었다.
Radeon Pro 5700을 선택하면 6K 모니터를 듀얼로 연결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자.
포트는 변화는 없지만 USB-A 포트가 USB 3로 변경이 되었고 SDXC카드 슬롯도 UHS-II표준을 지원함으로써 더 빨라졌다.
최대 10gb이더넷 구성이 가능하고 wifi성능은 변화가 없고 블루투스는 4.2에서 5.0으로 변경이 되었다.
이외에 1080p FaceTime 지원, 스튜디오 품질의 3 마이크 레이어 제공, T2 칩이 포함되어 시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아이맥 2020 변경사항 | |
| CPU | 10세대로 인텔 CPU로 변경 최대 10코어 i9 CPU도 선택가능 |
| GPU | Radeon Pro 5300(4GB GDDR6) Radeon Pro 5700XT(최고사양 모델, 16GB GDDR6) |
| HDD | 퓨전드라이브가 없어지고 SSD선택만 가능 납땜을 해두어 셀프 업그레이드가 사실 상 힘들어짐 |
| RAM | 변화 없음 셀프 업그레이드 가능 |
| 포트 | 구성은 동일 USB-A포트가 USB3로 업글 UHS-II지원 |
| 네트워크 | 10gb이더넷 지원가능 와이파이동일 블루트스 5.0업그레이드 |
| 그외 | T2칩셋 탑재 - 시리지원 1080p영상통화지원 (페이스타임) 스튜디오 품질의 마이크지원 |
사실, 큰 변화라기 보단 기간이 지남에 따라 그에 맞게 하드웨어장비들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봐도 무방해 보인다.
CPU와 GPU외에는 소소 하게 변경된 부분이라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라 보긴 힘들다.
2020 아이맥 구매를 생각하는 이유와 망설이는 이유
두가지 이유가 공존한다.
2020 WWDC 에서 발표한 인텔 CPU를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다는 부분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ARM CPU로 대체가 된다는 이유가 가장 구매를 망설이게 하기도 하고 구매를 해야할까 하는 마음이 들게도 한다.
아무래도 관련 직종에 있다보니 ARM CPU에 대한 체감을 해보고 싶은 호기심이 크다.
지금 추세라면 1~2년안에는 나올것 같은데 지금 아이맥을 구매하게 되면 4~5년 이상은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를 하는것이라 당연히 ARM CPU를 늦게 체감할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구매가 망설여지는 이유도 동일하게 ARM CPU다.
아무래도 '초기 버전'인 만큼 어떻게 될지 아무도 장담을 하지 못한다.
고성능 이라곤 하지만 기존 소프트웨어들간의 호환성문제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고 그에따른 성능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그래서 초창기에 위험을 감수하며 사기보단 상태를 지켜보며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 구매가 망설여지고 있다.
결론은 2020 아이맥 구매를 해도 나쁘지 않고 실리콘 맥을 기다리는것도 한 방법!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결국 '초기제품'이라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이런저런 상황에 대비를 한다고 하겠지만 단시간내에 해결이 안될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이번에 성능이 개선된 2020 아이맥을 구매 후 3~4년 뒤에 안정화된 실리콘 맥으로 교체를 하면 다른 사용자들의 사용경험을 알 수 있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정보가 많은 만큼 구매를 결정하는데 유리해지기때문에 안정적인 시스템환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이라면 ARM CPU기반보단 오히려 기존 제품이 나을 수 있다.
게다가 이번 버전이 마지막버전일 가능성이 높으니.... 안정적인 환경이 중요하다면 지금 교체를 해두는게 유리하다.
대신 얼리어답터 유형의 사람들이라면 실리콘맥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
애플의 올해 WWDC 자료를 살펴보면 ARM 기반의 2019 아이패드 프로의 벤치마크 결과에서 맥북프로 2019 버전보다 빠르다고 하니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해야할 필요가 없다면 한번 구매를 해볼만 할것 같다.
성능도 뛰어나고 저전력 기반이라 배터리도 오래가기 때문에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다면 만족스럽게 사용이 가능할 것 같다.
또, 디자인도 대폭 개선될것으로 예상되어 더더욱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재미로 보는 2021 아이맥 '예상' 디자인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현재 디자인관련 리뉴얼도 진행이 예상되어 더더욱 새롭게 출시될 애플 실리콘 맥에 대한 기대감이 정말 크다.
현재 아이맥디자인은 정말 오랜기간 사용되고 있던터라 더더욱 기대될 수 밖에 없다.
단, 제목처럼 어디까지 예상일뿐 공신력있는 자료는 아니다!
요것도 예측...
마지막으로 2020 아이맥 구매팁
기존에 2019 아이맥을 구매했다면 굳이 바꿀 필요는 없다.
성능은 개선이 됐지만 그렇다고 2019 모델이 비해 압도적으로 좋아진건 아니라 2019 아이맥을 사용하다가 ARM CPU가 나오면 그때 바꾸는게 유리하다.
애플의 CTO 간단하게 커스텀옵션을 통해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면 요금이 정말 비싸다.
그래서 램같은 경우는 '셀프업그레이드'가 정말 쉬우니 직접 하는게 유리하다.
HDD는 온보드로 바뀌면서 셀프업그레이드가 힘들게 변경이 되었는데 추가 요금이 정말 비싸다.
자금이 넉넉하다면 필요한 만큼 추가옵션을 선택해 용량을 추가하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512GB정도의 제품을 구매 후 '외장하드'를 통해 여분의 자료들을 백업하는 형태로 관리를 하는게 돈을 절약하는 길이다.
개인적으로 저장공간은 최소 512GB가 장착된 제품을 선택하는걸 추천한다.
최근들어 5G도 도입되고 802.11AX표준까지 새롭게 표준으로 자리잡은 만큼 점점 네트워크속도가 향상되어 그만큼 고용량의 자료를 손쉽게 옮기는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다.
그래서 256GB로는 당분간은 모를까, 2~3년 후엔 부족할 가능성이 많다.
끝으로 아이맥 21.5인치 형과 27인치로 각각 나뉘는데 27인치형 제품을 구매하는게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 추천한다.
가격대가 조금 비싸지만 5K모니터라는 점에 주목을 해야한다.
일반 모니터를 보더라도 21.5인치와 27인치 제품의 가격차이는 크다.
결론은 간단하다.
2020 아이맥 성능이 개선됐지만 그렇다고 압도적인 변화는 아니라 기존 2019 모델을 구매했다면 구매 할 필요는 없다.
차라리 1~2년 기다렸다가 ARM CPU가 나오면 그때 구매하는게 오히려 돈을 절약하는 길이다.
구매가 유리한 사람
: 지금 당장 아이맥이 필요한 경우
: 안정적인 환경이 필요한 사람
실리콘 맥이 유리한 사람
: 얼리어답터
: 특정 프로그램에 영향이 덜한 사람
간단하게 안정적인 사용 환경이 중요하면 현재 아이맥을 구매하면 된다.
다음버전에 CPU아키텍쳐가 바뀌어 출시가 되면 큰 변화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변화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면 기다리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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