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식품이란?(JYP 회사 식단 20억, 무농약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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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증이 제일 까다로운 유기농 인증 

유기농식품

친환경 식품 중 제일 까다롭다고 이해를 하면 된다. 

흔히 친환경 식품을 생각하면 '무농약'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텐데 유기농 식품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인증이다. 

 

무농약은 합성농약은 사용하지 않되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만 사용하는 생산물을 뜻한다.

유기농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화학비료 조차 금지되어 더더욱 인증 받기 까다롭다. 

 

그럼 유기농 식품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자. 

유기농 식품이란?

유기농

유기농 식품은 화학비료와 살충제(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식품을 뜻한다. 

성장촉진제, 가축사료 첨가제, 방사선 조사 및 GMO(유전자변형) 등 자연적인 방식이 아닌 인위적인 방법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유기농 제품이 될 수 없다. 

* 방사선조사 : 살균, 살충, 발아억제, 숙성지연 등을 위해 의도적으로 방사선을 쫴 주는걸 뜻한다.

이는 식품 내에 존재하는 식중독균 등 유해 세균을 없애기 위해 방사선을 식품에 투과시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식량농업기구(FAO), 미국 식품의약품(FDA) 등은 여러 번 반복해서 쬐지 않고 10kGy(법적 한계) 이하 쬐는 한 조사 처리된 식품은 안전하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내용이 복잡한데 쉽게 말해서 '화학적인' 성분을 최대한 배제하는 농업 방식이다. 

그만큼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이 되기 때문에 '생산비용'이 비싸 가격자체가 일반 제품에 비해 비쌀 수 밖에 없다. 

최대한 자연상태 그대로 생산되는 방식이라 건강을 신경쓰는 사람들에겐 인기를 끌고 있다. 

유기농과 무농약 차이

유기농

유기농	무농약
화학 비료 사용안함	화학 비료 3분의 1사용
합성 농약사용 안함	합성 농약 사용안함

위의 표처럼 유기농은 화학비료까지 사용까지 금지되어 더더욱 까다롭다. 

즉, 무농약인증 보다는 유기농 인증이 보다 친환경인증이다. 

그만큼 관리하기도 힘들고 인증받기도 힘들다.

 

유기농과 무농약 라벨 

무농약 인증

유기농 인증

무농약과 유기농 식품을 살땐 위의 인증마크를 확인하면 된다. 

관련 법령이 있어 해당 인증마크를 아무 식품에나 표기 할 수 없다. 

유기농/무농약 제품을 찾는다면 위의 마크가 있거나 제품이름 중 '무농약, 유기농' 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그럼, 유기농 식품이 더 안전하고 영양가가 있을까?

유기농

유기농 식품을 건강상의 이점을 위해 먹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과학적으로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는 찾을 수 없었다. 

영양소의 경우 유기농 식품이 많을거라고 생각을 할텐데 기존 식품보다 오히려 비타민, 미네랄은 풍부하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참고 : 로이터 - 비유기농보다 영양가 없는 유기농(영어)

과일, 야채, 곡물, 육류, 달걀등 200개 이상의 식품을 비교 분석했고 비타민양의 차이는 없었고 유일한 영양소 차이는 유기능 식품에서 '인'이 약간 더 많다는 점이 었다. 

잔류농약은 기존농산물은 33% 검출, 유기농식품은 7%가 검출이 되어 보다 낮았다. 

 

이처럼 아직까진 '유기농식품'이 비유기농 식품에 비해 영양학적 크게 차이가 나지않고 잔류 농약도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도 드물어 이부분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하지가 않다. 

즉, 일반적으로 '과학적'인 관점에서는 아직 유기농식품이 안전하고 영양측면에서 건강하고 안전하다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조로 아직은 보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유기농

정말 많은 자료를 찾아봤지만, 과학적인 기준에서는 아직까지 유의미한결과가 나온 자료는 없었다. 

대다수의 자료가 영양학적의 차이는 미미했고 잔류농약은 유기농식품이 더 적었지만 임상적으로 관련이 있는지는 불투명했다. 

참고 : 미국 소아과 아카데미 - 유기농식품의 건강상 이점(영어)

JYP 1년 식비 20억 유기농을 고집하는 이유?

최근 방송을 통해 공개가 되어 화제가 됐다. 

과거부터 박진영은 '유기농'식품에 대해  꾸준히 먹게 됐는데 그 이유는 '아토피'와 '비염'으로 고생을 하게 된게 발단이 됐다. 

치료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변화가 없었던차 관심을 갖게 된게 '유기농식품' 이었고 유기농식을 실시한 이후부터는 비염과 아토피 등이 나아지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그 이후부터 JYP 식단에는 '유기농식품'들로 구성이 되었고 한해 20억 가량 지출이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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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의 경우 '유기농식단'을 고집하면서 좋아졌다곤 하지만 본문 내용처럼 아직까진 과학적으로 뚜렷하게 증빙 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유기농식품을 키우기 위해선 아무래도 보다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하기때문에 '생산 비용'이 비싸져 소비자가가 높아진다. 

 

그래서 쉽게 유기농 제품을 먹으라고 추천할 순 없지만, 생활에 여유가 된다면 유기농식품을 먹어도 나쁘진 않을것 이다.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건강상의 이점이 발견이 안될 걸 수도 있다.

추후 연구를 통해 이에 관한 이점이 보고 될 수도 있고 '카더라'이긴 하지만 식단을 바꿈을 통해 나아졌다는 사례도 있기때문이다. 

또, 환경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비유기농 식품 보다는 유기농 식품이 자연친화적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유기농식을 하면 100% 나아진다는 착각을 하면 안된다.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일 뿐 현재로선 어떤한 보장을 해주진 않는다. 

 

결론은 여유가 있다면 유기농식을 챙겨도 나쁠건 없지만 아직까진 건강상 이점에 대해 명확하게 나와있질 않아 '보조적'인 수단으로 먹는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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