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활 정보/생활정보

자급제폰 단점과 장점은?

by 1호 2020. 5. 13.

간단하게 정리해보는 자급제폰 단점과 장점

자급제폰 단점과 장점

이번 포스팅은 자급제폰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일반적으로 핸드폰 대리점 KT/SKT/LG U+를 통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자급제폰이 낯선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용어 들이 있어 최대한 간략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럼 기존 구매방식과 어떤차이가 있고 단점과 장점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자급제폰이 뭘까?

핸드폰 단말기는 크게 자급제 단말기와 통신사 단말기로 나뉜다.

통신사 단말기 : 핸드폰대리점(KT/SKT/LG U+)을 통해 약정을 통해 구매하는경우

자급제 단말기 : 온/오프라인에서 약정없이 구매하는 경우

 

자급제단말기는 쉽게 "스마트폰(물건)"만 파는것이고 통신사단말기는 "물건+서비스(요금약정 등)"을 묶어 판매하는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급제 단말기는 "스마트폰"만 구매하는 셈이기때문에 전화를 사용하기 위해선 통신사에 방문해서 개통을 하거나 기존에 사용중인 통신사가 있다면 유심카드만 교체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즉, 자급제단말기는 물건만 있는 상태고 통신사의 서비스가 빠진 상태의 단말기다.

그래서 통신사에서 설치하는 별도의 앱도 깔려 있지 않고 핸드폰에 통신사마크도 빠진 보이지 않는다.

 

다양한 통신사 앱

통신사앱 : KT 관련앱, U+앱 등 

 

별도의 통신사 마크가 없는 자급제 폰(1번째 사진)과 통신사폰

통신사마크 : 스마트폰 케이스에 LG, SK, KT마크가 있거나 핸드폰 실행 시 보이는 문구 등

 

통신사 단말기 대비 자급제폰의 단점과 장점은? 

첫번째로 가격구조에서 차이가 벌어진다.

자급제폰은 가격이 정해져있어 간단하게 판매하는 가격에 구매하면 끝이다.

반면, 통신사 단말기는 통신사의 할인정책과 엮여 있어 별도로 계산을 해봐야한다. 

 

통신사의 할인정책은 크게 2가지가 있다. 

단말할인 지원금 : 요금제에 따라 핸드폰 구매 시 추가할인을 해준다. 

요금할인 (선택약정) : 요금제의 25%를 깍아주는 할인제도. 자급제 단말기도 가입가능

* 동시적용은 안 된다.

요금할인=선택약정은 사용중인 요금제에서 25% 깍이는 제도다. (10만원 요금제라면 2만 5천원 할인)

단, 선택약정으로 할인받기 위해선 통신사를 통해 스마트폰 구입 시 스마트폰 가격을 완납해야한다. 

단말할인지원금
갤럭시 S20 자급제폰 가격

KT 에서 공개하는 단말할인 지원금 내역으로 이처럼 공시지원금=보조금을 제공해주어 스마트폰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S20을 보면 슈퍼플랜 베이직 Plus 요금제(8만원)를 쓰면 출고가에서 48만원을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단, 저렇게 많은 공시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일반적으로 6~8만원 이상의 고가 요금제에 24개월 약정으로 계약을 맺어야한다. 

*  중도 해지시 위약금이 발생한다. 

 

갤럭시 S20

갤럭시 S20으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가격이 형성 된다. 

갤럭시 S20 통신사 구매시 : 696,500원 ( 요금제 8만원 )

갤럭시 S20 자급제 구매시 : 1,101,870원 ( 선택약정 25% 할인 가능 )

 

단순하게 보면 자급제폰이 엄청 비싸 보인다. 

하지만 괄호에 써있듯이 "선택약정"할인이 가능하다.

 

자급제폰 요금할인 = 48만원 (8만원요금제 * 25%할인 * 24개월)

즉, 2년 동안 요금에서 48만원이 할인되어 최종가격이 621,870원 되서 더 저렴하게 구매하는 셈이 된다.

* 주의점은 위의 가격은 공식 가격이라 실제 핸드폰 대리점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다. 

* 불법 보조금이 없다고 하지만...알게 모르게 존재한다. 

 


그래서, 자급제폰 장단점은?

자급제폰의 단점은 "핸드폰단말기"를 구매 후 사용을 하기때문에 가격부담이 있다.

최근에 나오는 100만원대의 가격의 신상 스마트폰의 경우 더더욱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다. 

 

통신사를 통해 산다면 "단말할인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최신형단말기, 고가요금제 사용자라면 자급제 단말기 보다는 통신사에서 구매하는게 유리하다. 

 

그렇다고 장점이 없는건 아니다. 

통신사단말기인 경우 중도해지 시 위약금이 발생해서 2년의 기간을 채우지 못하면 위약금 내야해서 메리트가 떨어지게된다. 

 

또, 중저가 스마트폰의 경우 자급제폰은 20~3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고 추가로 요금할인도 25%(선택약정) 받을 수 있어 할인되는 요금으로 스마트폰 비용을 충당 할 수 있다. 

 

그래서 자급제폰을 산다면 

80만원 이상의 스마트폰은 추천하지 않고 50만원대의 중저가형 제품을 구입 후 "선택약정"으로 요금할인을 받거나 저렴한 알뜰 통신사에 가입해 요금을 줄일 수 있다. 

알뜰요금제 가격표

*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메이저 통신사대비 통신료가 50%이상 저렴하다.

장점 1. 간단한 구매 절차
2. 약정의 위험이 없음
3. 25% 요금할인 적용 가능
4. 통신비가 저렴한 알뜰 통신사 이용 가능
5. 불필요한 통신사마크/통신사앱이 없음
단점 1. 최신형 스마트폰 구매 시 가격메리트가 떨어지는편
2. 초기에 단말기 금액이 한번에 발생
* 통신사 단말기는 대다수 24개월 걸쳐 요금에 포함되어 계산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하면 착각하는게 초기에 "핸드폰기기"를 구매하는데 통신사를 통해서 구매하면 핸드폰 기기 금액은 없는걸로 사람들이 많다.

핸드폰 기기금액은 없는게 아니라 "요금제"에 포함되어 24개월(약정기간)동안 분할 청구된다. 

그러니 비싸다고 생각하지말고 위에서 계산한것 처럼 비교를 실제로 해봐야한다. 

 

자급제폰에 대해 간단하게 가이드를 하면 

1. 30~50만원대의 스마트폰 / 저가 요금제

2. 알뜰통신사로 이용하고 싶은 경우

3. 사용하던 스마트폰이 고장이 나서 대체로 사용할 폰은 찾는 경우

 

이런 케이스에서는 자급제폰을 구매하는게 유리하다. 

 

단점은 온라인/오프라인 쇼핑몰에서 할인하긴 하지만 비싼 최신형단말기들은 보통 통신사에서 지원금을 많이주어 가격의 메리트가 떨어지는경우가 많다. 

 

그럼 도움이 됐길!   

 


관련 글 / 참조 링크

2020 미친 가성비 홍미노트 9S
2019 삼성 엘지 자급제 폰 비교 분석
홍미노트 8T 내돈내산(내돈 주고 내가 산) 후기
갤럭시 S20 자급제폰
 -

 

 

 

 이 글을 공유하기

 

 

affliate_info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