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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생활정보

엘지/삼성전자 스마트 냉장고 IOT 기술 정말 유용할까?(iot란?)

by 1호 2020. 11. 25.

최신 기술이 점점 추가 되는 스마트 냉장고 ioT 기술

냉장고

스마트 냉장고 iot 기술. 

아무래도 현직에 있다보니 이러한 기술에 관심이 많아 더 열심히 찾게 되는것 같다. 

iot라는 용어가 최근 여러곳에 등장하고 있어 얼핏얼핏 알고 있을텐데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또, iot사용으로 인한 이점들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포스팅을 준비했다.

iot 그게 뭐야?

: 사물인터넷?

iot

iot = Internet of Things 

기기에 통신기능을 내장시켜 각종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걸 뜻한다.

즉, 인터넷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들을 연결하는 기술로 '사물인터넷'이라고 불린다. 

 

핵심은 '인터넷'을 통해 사물의 정보를 알 수 있다는 부분이다. 

iot기술을 활용하면 가스레인지의 경우라면 불이 켜졌는지 안켜졌는지 확인을 할 수 있고 냉장고라면 온도/문열림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 이점은 정보확인 뿐 아니라 '제어'도 가능하다.

특정 사물(냉장고/티비/보일러등)이 인터넷으로 연결된 상태라면 서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온도를 올리거나, 불을 끄거나, 티비를 특정시간에 켜거나 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제어를 할 수 있다. 

 

요약하면 사물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고 제어도 가능한 기술이다. 

단, 인터넷이 전제 조건이라 인터넷이 연결된 환경이어야 가능하다.

 

단점은 높아지는 '가격'이다. 

통신장비가 추가로 장착되고 사물의 상태를 체크해 줄 센서들이 장착이 되어야한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물건의 가격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냉장고 iot 기술 알아보기

이번 포스팅 에서는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냉장고 iot기술에 대해 준비를 했다. 

iot

LG 전자 냉장고 iot

올해 열린 'CES 2020'에서는 'LG 인스타뷰 씽큐(LG The new InstaView ThinQ)'를 공개했다. 

엘지 ThinQ, 즉 iot기술을 접목시켜 단순히 냉장고가 보관만 하는게 아니라 내부 식재료를 모니터링하거나 AI기술을 활용해 남아있는 재료들을 기준으로 요리방법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또, 식재료가 떨어지면 사용자가 주문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앱이나 냉장고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레시피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엘지의 핵심 기술은 아래와 같다.

- 냉장고 내부 카메라

- 전면 투명 디스플레이

- 노크온 기능 

 

이처럼 내부에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문을 열지 않아도 냉장고 내부를 확인 할 수 있고 노크온 기능은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 냉기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으로 고장을 탐지해 미리 알려주거나 냉장고에서 원격제어를 제공해주어 원거리에서 냉장고의 고장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즉, iot기술이 접목되면서 냉장고가 보다 똑똑하게 됐고 생각치 못한 요리추천이라던가 다양한 기술을 느껴 볼 수 있다. 

 

관련제품 - LG전자 오브제컬렉션 M870FBS451 (440만원대)

4도어 / 870L / 노크온 / 멀티 수납 코너 / wifi / 정수, 얼음 / UV자외선 살균 / 리니어 인버터 / 1등급 등등...

엘지전자의 프리미엄 냉장고 답게 정말 다양한 기술을 확인해 볼 수 있다.

* 오브제=엘지전자의 프리미엄가전 라인업

당연히 가격도 그만큼 비싼게 흠이지만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4도어/엘지전자/wifi/노크온 기능을 기준으로 검색을 하면 4위권에 있고 동800L용량의 2~3위권의 제품(LG전자 디오스 J823MT75V)들도 380만원 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둘간의 가격차이는 약 36만원이지만 오브제컬렉션이 에너지효율 1등급인 이점이 있다. 

오브제 = 27.3kWh

디오스 = 34.9kWh

해당 모델 사진.

첫번째 사진이 바로 노크온매직 스페이스로 냉장고 내용물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가격

▶LG전자 오브제컬렉션 M870FBS451 보러가기

* 이상하게 쿠팡에서 2020-11-25일 기준 최저가 사이트보다 17만원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삼성전자 냉장고 iot

삼성전자의 경우도 iot관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iot기술과의 접목을 '삼성패밀리허브'라고 치하며 크게 5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 푸드 매니지먼트

- 패밀리 커뮤니케이션

- 키친 엔터테인먼트

- 스마트 홈 

 

즉, 엘지전와 거의 유사하고 음식의 관리, 냉장고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 티비/노래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사용, 타이머/날씨/온도제어등 똑똑한 냉장고 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모두 iot기술이 접목되어 활용할 수 있게 된 부분으로 사실 엘지전자 제품과 비슷비슷하다.

삼성에서도 푸드 ai를 적용을 통한 식단과 레시피제공/내부식재료 자동인식 등 엘지전자의 기능과 유사하게 구성되어있다.

기사에 따르면 국내에 유일하게 자동인식기술이 적용되어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가 2100여가지의 식재료를 인식하다고 한다.

참고 : 삼성전자 피밀리 허브 안내

 

관련제품 - 삼성전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RF85T95H3AP (230만원대)

4도어 / 859L / 대용량 바스켓 / 김치전문보관 / 스마트 디스플레이 / Wifi / 내부 카메라 / UV 자외선 살균 / 인버터 / 3등급 (월 31.1kWh )

삼성전자의 경우 감각적인 디자인을 인기를 끄는 비스포크가 있다. 

비스포크 제품은 취향에따라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어 인테리어 측면에서 큰 만족감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고 있다. 

 

제품스펙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iot기술이 접목된 '패밀리허브'가 적용되었고 카메라/스마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식재료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비스포크

위의 사진처럼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내부 식자재 확인/멀티미디어등을 볼 수 있다. 

비스포크 사진

전체적인 비스포크의 사진은 위와같다. 

4도어인 만큼 다양한 공간활용이 장점이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RF85T95H3AP 보러가기

* 최저가를 찾지 못해 다나와 경유.


냉장고와 ioT기술의 접목.

냉장고를 보다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재료의 유통기한의 알려주거나 앱을 통해 손쉽게 온도를 제어하거나, ai기술을 활용해 남은 식재료를 토대로 레시피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이제 더이상 '보관'의 용도가 아니라 커뮤니케이션/레시피전달/내부확인 등 주방의 '보조'역활로 거듭나고 있어 더더욱 비중은 커질 수 밖에 없어 보인다. 

삼성/엘지모두 ioT기반 기술에 계속 투자를 하고 있고 냉장고외에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시켜 가고 있다. 

다만, 다양한 기술이 들어간 만큼 올라가는 가격은 소비자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냉장고의 경우 조금만 부지런하면 ioT기술이 없어도 무방하다. 

유통기한 확인 기능이 유용한건 맞지만 활용하기위에선 바코드등을 통해 식재료를 등록해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추가도 발생한다.

식재료 확인의 경우도 미리 시장가기 전 한번만 확인을 하면 끝이다.

 

ioT기술 물론 있으면 좋다.

다만, 그에 따른 가격상승폭이 부담되는 사람은 ioT기술이 접목된 냉장고를 구매하기 보단 일반 냉장고를 구매하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본다.

 

결론, 식재료 관리/요리등에 숙달 된 사람은 사실 없어도 무방.

요리가 서툴거나 식재료관리로 골머리 썩히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 고려를 해볼 법 함. 


관련 글 / 참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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