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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생활정보

체지방감소(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정말 효과 있을까?

by 1호 2020. 12. 24.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 식품의 모든것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하는 건강기능 식품이다.

이름처럼 '체지방감소'효과를 띈다고 하니 반길 수 밖에 없는 기능성 식품인데 문듯 의문이 들었다.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은 어떤 기준으로 선정을 하고 정말 효과가 있을지 궁금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의 모든것을 파헤쳐 보자.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의 허가를 얻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일반식품에는 붙일 수 없다. 

법으로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용어를 붙일 수 있는 식품들은 정해져 있고 기능성을 식약처를 통해 인증 받아야한다. 

그래서 제품라벨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붙어있다면 기능성을 인증받은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여기서 말하는 기능성은 인체의 구조/기능에 대해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하적 작용과 같은 보건용도에 유용한 효과를 얻는걸 말한다. 

기능성 구분 기능성 내용 기능성을 가진 성분 원료 또는 성분
영양소 기능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이나 생물학적 활동에 대한 영양소의 생리학적 작용 영양소
생리활성 기능 인체의 정상기능이나 생물학적 활동에 특별한 효과가 있어 건강상의 기여나 기능 향상 또는 건강유지․개선을 나타내는 기능 기능성원료
질병발생 위험감소 기능 질병의 발생 또는 건강상태의 위험감소와 관련한 기능 기능성원료

기능성내용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된다. 

 

모두 기반연구를 통해 기능성을 인증받아야 한다.

의약품처럼 꼼꼼하게 여러번 하지는 않지만 인체적용시험등에서 유의미한 개선효과결과를 얻어야 기능성을 인증 받을 수 있다. 

 

즉, 시중에 판매중인 건강기능 식품들은 모두 연구를 통해 어느정도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물건을 구매할 때 제품 라벨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표기가 되어있는지 확인해보고 구매를 하면 도움이 된다.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의 기능성 내용과 인정 기준

건강기능식품

구분 기능성내용 인정기준
질별발생 위험감소 기능 00 발생위험 감속에 도움을 줌 기반 연구 자료를 통해 생리학적 효과와 기전이 명확하게 입증 되어야함.
일관성 있고 바이오마커의 개선효과가 다수의 인체적용 시험에서 확보되어야함
생리활성기능 00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반연구 자료를 통해 가능성 있는 생리학적 효과 또는 기전을 추측할 수 있어야함.
일관성있는 바이오 마커와 최소 1건 이상의 인체적용 시험에서 확보되어야함 

건강기능 식품원료의 기능성 내용과 인정기준은 위와 같다. 

두 경우 모두 기반연구 자료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입증 받아야 한다. 

 

단, 주의점은 의약품처럼 직접적인 치료나 효과를 보장해주는게 아니라 '도움을 줌', '도움을 줄 수 있음'등 처럼 건강상의 기여 또는 건강유지와 개선을 나태내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건강기능 식품은 건강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성격이 강하다

다이어트 기능식품의 핵심 체지방이란??

다이어트

우리몸은 수분, 지방, 단백질 그리고 소량의 당질로 구성이 된다. 

이름처럼 체내에 존재하는 지방을 체지방이라고 하고 체지방 식품을 통해 섭취되거나 간과 같은 체내조직에서 합성된다.

지방이 필수 영양소중 하나라 체내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중요 물질의 전구체로 작용하는 중요한 작용을 하지만, 체지방이 필요이상으로 쌓이게 되면 비만, 당뇨, 심혈관계 질환과 같은 질병발생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체지방은 크게 피하지방과 내방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피하지방은 피하조직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말하며 내장지방은 복강 안쪽의 내장사이에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말한다. 

흔히 말하는 복부지방은 복부의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을 총칭한다. 

 

체지방을 줄이는 기전

체지방 축적억제및 활성화

지방 소화, 흡수 억제 기전

소장에서 섭취되는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억제시킴으로써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걸 말한다. 

소장에서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지방분해 효소 작용을 저해하든지, 섭취한 지방고 흡착하여 식이 지방 배설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통해 가능하다.

 

체지방 합성 억제 기전

지방세포는 전구세포에서 지방세포로 분화된다.

지방합성이 증가하면서 성숙된 디방세포로 변화되어 지방조직이 증가하는데, 여기서 지방세포의 분화와 지방세포 내 합성을 억제하면 체지방 축소 감소가 가능하다.

그래서 체지방 합성에 관련된 효소들의 활이나 발현을 억제시켜 체지방 감소를 꾀할 수 있다.

 

체지방 분해 촉진 기전

섭취된 지방이나 체내 축적된 체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거나 베타 산화과정을 촉진시켜 체지방의 축적을 억제하는 기전이다.

체내 지방의 산화를 조절하는 효소활성에 영향을 주어 체내 지방산화를 증가시켜 체지방감소가 가능하다.

 

열 생성 기전

열생산을 촉진 시키면 체지방을 감소 할 수 있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에서 지방산의 산화적 인산화 과정을 uncoupling함으로서 ATP 생성을 감소시키고 열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기전을 이용한게 바로 체지방감소 건강기능식품

해당 내용이 너무 복잡해서 위의 4가지 기전들을 이용해서 입증 받은게 바로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 식품이다.

이름에 괜히 '기능식품'이 붙은게 아니다.

과학적인 원리에 따라 그 효과와 성분들을 입증받아야 한다. 

 

처음 포스팅을 작성할땐 의문이 들었지만 자료를 찾으면 찾을수록 어느정도 신뢰를 할 수 있었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맹신을 하면 안된다. 

 

건강기능식품들이 각종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 받았다곤 하지만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리고 정확하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표시를 해주지 않고 '도움을 줌', '도움을 줄 수 있음' 등 의 용어같이 명확한 효과는 알 수 없다. 


의심에서 시작된 포스팅이었다.

정말,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이러한 기준으로 기능성을 인증받은 식품들이라면 그래도 믿을만 할 것 같다.

체지방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과학적인 원리를 활용해 감소시키니 더더욱 신뢰감을 주었다.

 

그렇지만 자료를 찾으면 찾을수록 우려가 되는 부분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먹었다고 살이 얼마나 빠질지는 보장을 해주지 않는다는것이다.

과학적 자료에 근거에 체지방의 축적 또는 분해를 촉진시켜 기존보다 체지방을 감소시키는건 맞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다. 

 

기능성내용처럼 '도움'을 주는 정도가 맞을것 같고 단순히 다이어트건강기능식품을 먹었다고 2~30kg씩 빠지는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면 안된다. 

 

결론이 이상한데, 건강기능 식품에 투자하기보단 식단/운동 등 외부적인 요소들을 먼저 시도 후 보조적인 수단으로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을 찾는게 바람직해보인다. 

 

즉, 건강기능식품 자체는 그래도 일반 식품들보다 신뢰성을 주는건 맞지만 '효과'를 정확하게 보장해 주지 않기때문에 보조적인 수단으로 접근하자.


관련 글 / 참조 링크


- 건강기능 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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