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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백신 부작용과 혈전증 그리고 효과가 꼴찌라고?숨겨진 사실.

by 1호 2021. 6. 1.

얀센백신 부작용과 효과 알아보기

얀센백신

얀센백신.

이번에는 얀센백신자체에 대해 준비를 했다. 

얀센백신의 특징부터 제일 걱정일 부작용 부분과 '혈전증'에 대해서 자료를 모았다. 

 

추가로, 많은 사람들이 얀센백신의 효능이 제일 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살짝 잘못알고 있는 부분들이 많다.

데이터상에서는 떨어지는게 맞지만, 여기에 숨겨진 함정들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이어서. 

얀센백신 이란? 코로나 백신 중 백신 효능이 제일떨어진다?

얀센 백신 효능

제일 큰 특징은 바로 1회 접종만 받으면 된다. 

현재 다른 코로나 백신들은 2회 접종을 해야하는데 얀센은 1회만 접종해도 항체가 생성된다. 

항체유지기간은 보통 6개월로 다른 백신들보다 짧다.

 

지금까지 나온 코로나 백신 중 얀센 백신이 66%로 효능이 제일 떨어진다고 알려져있는데 좀 더 알아야 할 부분들이 있다.

*코로나 백신 효능률 : 화이자 95%, 모더나 94%, 노바텍스 89%, 아스트라제네카 67%, 얀센 66% 

효능 자체만 보면 화이자가 1등 얀센이 5등이라고 볼 수 있지만 '효능률'을 주의깊게 봐야한다.

 

간단하게 효능률은 위약군과 비교해서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의 비율이라고 보면 된다.

즉. 100명이 백신접종을 맞고 1명만 코로나 백신에 걸렸다면 효능률은 99%. 

 

그런데 화이자와 얀센은 '임상실험'기간이 서로 다르다. 

화이자 : 8월 ~ 11월

얀센 : 10월~2021년 02월

 

기간이 무슨차이일까 생각할 수 있는데 아래 사진을 보자.

얀센백신
얀센백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8월 부터 11월은 확진자 수치자체가 적고 '변이'바이러스가 출몰하기 전이다.

얀센은 변이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렸을때 임상실험이 진행했기때문에 백신접종 후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즉. 화이자 백신과 얀센의 임상실험 환경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기간 화이자 백신 실험을 했다면 효능률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추가로 '변이코로나바이러스'에는 얀센백신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무튼, 정리하면 '효능률'이라는 통계 자체의 시점이 다르기때문에 동일한조건에서 진행을 한다면 현재 효능률이 좋다던 백신도 수치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지금으로서는 모더나, 화이자가 우수해 보이질 모르지만 추후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

그러니 효능이 떨어진다고 얀센 접종을 거부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끝으로 코로나 백신의 가장 큰 이점은 코로나에 걸리더라도 '사망'과 같이 병이 악화 되는걸 막아준다는 부분이다. 

기사를 찾아보면 60세 이상 사망예방 효과가 100%라고 하니, 어느 백신이건 우선 맞아 두는게 이득이다. 

실제로 코로나 관련 전문가들도 코로나 백신이 치명률을 획기적으로 낮춰줘서 어느백신이건 가급적 빨리 맞는걸 권장하고 있다. 

얀센백신 부작용

얀센백신 부작용

얀센백신의 경우 18세 이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일하게 '혈전증'을 일으키는 문제가 있어 국내에서는 30세이상만 접종하도록하고 있다. 

 

참고로 백신의 부작용들이 장기간 발생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종종있는데 이는 근거가 없는 소리다.

거의 모든 부작용들은 접종 후 첫 2주간 발견되고 길어도 2개월에는 반드시 나타난다.

그래서 이번 코로나 백신도 '임상실험' 이후 '2개월' 이상의 텀을 두고 접종을 시작하는것도 이때문이다.

얀섹백신 부작용

일반적인 부작용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메스꺼움이다. 

대부분 1~2일 이내에 발생했고 경증에서 증등 정도였으며 1~2일 지속된다. 

• 주사부위 반응: 통증, 피부의 홍조 및 붓기 

• 일반적인 부작용: 두통, 매우 피곤함, 근육통, 메스꺼움, 발열

 

일반적인 부작용은 '몸살'과 같은 증상이 대표적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여기서 알아야할 부분이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타이레놀' 이라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진통제를 권고 하고 있다는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다른 진통제들은 '소염' 즉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를 띄고 있어서 백신의 항체생성을 방해한다는것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 진통제를 먹는게 좋다.

상세내용 : 코로나백신으로 타이레놀이 품절?! 대체품과 제네릭 차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

• 호흡곤란

• 얼굴과 목의 붓기 

• 빠른 심장박동
• 온몸에 심한 발진, 현기증

아나필락시스 쇼크반응 : 두드러기, 코막힘, 복통, 실신, 의식저하

 

아나필릭시스 쇼크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급성으로 진행이 되어 백신접종 후 30분이내에 증상이 발현된다. 

그래서 접종 후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사람은 15분, 기존에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은 30분 대기 후 돌아가라고 안내를 하는 것이다. 

즉. 부작용으로 제일 심각한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30분이내에 발현이 되어 걱정이 되는 사람들은 병원에 일정시간 대기 하면 되니 안심하자.  

 

얀센 혈전증

여성들은 주의. 

뇌, 복부, 다리의 혈관을 포함한 혈전 및 낮은 수치의 혈전 혈소판 (당신의 몸에서 출혈을 멈추게 하는 혈액 세포)이 몇몇 사람들에게서 발생했다.

얀센 COVID-19 백신을 맞은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 발생했는데 백신을 접종한 후 대략 1~2회 정도 증상이 시작됐다.

대부분 18세에서 49세의 여성이었다고 하니 '여성'들은 가능하면 얀센백신은 맞지 않는게 좋아보인다. 

물론, 이런 심각한 증상이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하고 증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한다. 

 

참고로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100만명 중 5명이 혈전증이 발생했다. 

얀센은 미국기준으로 4월 21일 까지 798만명 중 15명이 발생했는데 이 15건 모두 여성이었다. 

14명 중 13명은 50세미만 이었고 이 중 3명이 사망해 혈전증으로 인한 치사율은 20%다. 

 

이때문에 미국에서는 4월에 접종을 중지했다가 다시 재개 했는데 이후 75만명 중 혈전 부작용이 13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금은 남성도 혈전증에 걸리는 사례가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남성보단 '여성'들이 많이 걸리는 상황이라 가능하면 여성들은 다른 백신을 맞는게 좋다. 

 

또, 한가지 알아야할 부분은 얼핏보면 부작용이 어마어마해 보이는데 현재 시판되는 의약품 중 여성 경구피임약도 부작용으로 혈전증을 유발시키는데 1만명 당 4명 즉 0.04%의 혈전증 부작용이 있다. 

0.04%도 낮은 수치에 속하지만 지금까지 코로나 백신의 혈전증 유발율은 훨씬 더 낮다. 

 

언론에서 과도하게 '공포심'을 유발시키고 있어서 코로나백신을 부작용 덩어리 처럼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현재 시판되는 다른 약들의 부작용과 비교해보면 과도하지않고 부작용비율도 낮은편에 속한다. 

 

혈전증 의심증상

- 진통제 효과가 없고 지속적으로 심한 두통

- 국소 신경학적 이상

- 발작, 흉통, 복통

- 흐릿한 시력, 호흡곤란

- 사지의 부종, 발적, 창백

- 접종 부위가 아닌 위치에 멍 또는 자반

- 비정상적인 출혈이 발생 

접종 후 4~28일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희귀 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혈전증이 희귀질환이지만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실제로 사망사례가 발생했던 미국에서도 부작용인 혈전증으로 인해 치료 지침을 새롭게 마련했고 이후 혈전증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즉. 초기에는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라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발생한 부분이 컸고 지금은 치료 지침이 마련된 만큼 과거보다는 원활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주의해야하는 경우

아래의 사람들의 경우는 백신 접종 전 의사에게 상담 후 접종을 받길 권고 하고 있다.

•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또는 열이 있는 경우

• 출혈이 있거나 혈액 희석제를 사용

•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에 노출

• 임신 중이거나 임신할 계획 • 모유 수유 중

• 또 다른 COVID-19 백신을 접종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또는 심각하지는 않았더라도 즉각적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적이 있다면 J&J/얀센 COVID-19 백신을 맞지 말아야 한다.

* 즉각적 알레르기 반응: 두드러기, 부기, 쌕쌕거림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을 포함하여 백신 접종 후 4시간 이내 나타나는 반응

 

백신별 변이바이러스효과와 사망률

백신을 맞으면 당연히 다른 백신과 비교를 해볼텐데 아래 자료를 보면 알겠지만 사망률은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백신 접종 이후 '사망'한 기준이라 정확한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은 자료라 참고용도로 보자. 

즉. 백신 접종 이후 다른 원인에 의해 사망한 케이스도 있다. 

 

미국 CDC기준 사망자 발생건

모더나 : 100만명 당 24.5건

얀센 : 100만명 당 31.3건

 

영국 기준 사망자 발생건

AZ : 100만명 당 31.9건

모더나 : 31.9건

 

한국 기준 사망자 발생건

AZ : 100만명당 25.3건

모더나 : 100만명당 26.5건

 

변이바이러스 예방효과 

남아공 : 얀센 64% 모더나 75% AZ 10%

브라질 : 얀센 68%

인도 : 모더나 88% AZ 60%

영국 : AZ 60%

 

각각의 자료를 참고해서 정리를 했다. 

다만, 아직 변이바이스로에 대한 효과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어 참고 용도로 보자.

 

* 2021-06-02 추가내용,  얀센 부작용 머리털이 자란다고 ?

얀센 부작용

어제부터 얀센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으로 머리털이 자란다는 내용의 글들이 각종 커뮤니티사이트에 번지고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찌라시'일 뿐 실제로 검증되지 않은 내용이다. 

그러니 탈모 환자라면, 큰 기대는 접고 그냥 겸사겸사 맞자. 

 

 

참고 https://news.v.daum.net/v/20210602051009002

 

 

* 2021-06-10 추가내용,  불안감조성에만 힘쓰는 언론들.. 

 

어떻게 보면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줘야할 언론들이 오히려 앞장서서 정보에 혼란만 주는것 같아 어이가 없다. 

참고로 조선일보에서도 이런 기사를 낸 기자가 있었다. 

백신만료일자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위화감을 조성했는데 정작 자기 자신은 개인 SNS에 얀센백신을 예약을 성공했다고 자랑(?)하고 있는게 누리꾼들에게 걸렸다. 

참고 : 조선일보 얀센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미국 CDC, 국내 질병관리청 자료를 열심히 찾아서 올렸는데.... 정작 언론에서 이러고 있으니, 힘이 빠진다. 


내용을 정리하면, 심각한 부작용인 '혈전증'이 주로 여성에게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가급적 다른 코로나백신을 접종하는게 좋다.

남자들의 경우 데이터자체만 놓고 본다면 혈전증 유발률이 높은 편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각종 미디어에서 과도하게 '공포감'을 조성해서 높아 보일 뿐 전체 의약품을 놓고 보면 낮은 편이다.

그래서 각국 정부에서 접종을 허가하는 이유다. 

 

또, 백신의 효과는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던대로 지금 데이터 상에서는 얀센이 '꼴찌'로 나타나지만 화이자와 동일한 환경에서 임상실험이 진행된게 아니기 때문에 효능률이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약효가 떨어진다는 인식은 잘못됐다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최근 대두되는 '변이'바이러스에는 오히려 효과적이고 1회만 접종하면 끝난다는 점도 큰 이점이다. 

 

물론, 걱정이 된다면 그냥 맞지 않으면 된다.

어디까지나 코로나 백신은 권고 일 뿐 누구도 강제하진 않는다. 

참고로 얀센백신 예약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면 된다. (군관련자 또는 군가족, 30~40대 예비군 민방위 대상)

* 실제 얀센 접종을 맞았다. 

- 코로나 백신 후기와 과정 : 얀센 접종


관련 글 / 참조 링크

-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 방법:얀센백신 접종
- 코로나백신으로 타이레놀이 품절?! 대체품과 제네릭 차이
- 코로나 백신휴가 정말 쉴 수 있을까?대다수 직장인은 해당 없음
- 코로나 백신 접종자 혜택은? 해외여행가능?자가격리 의무 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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