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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예방법 : 영유아 중심, 치료제는 없음

by 1호 2021. 11. 2.

유행중인 파라인플루엔자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예방법

코로나와 비슷한 파라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독감', '유행성'감기의 일종이다.

성인보다는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생하고 급성호흡기 감염증으로 기침·콧물·열이 발생한다. 

 

최근 기사를 살펴보면 10월 한주동안 329명의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80배가 늘어난 수치다. 

8월부터 번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점점 가속화되는 형태라 조심해야한다.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감염원인은?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감염원인

흔히 아는 감기증상인 ▲기침 ▲발열 ▲콧물이 주요증상이고 근육통, 구토, 천명(쌕쌕거림), 인후통등의 증상도 발생한다. 

코로나와 비슷해서 걱정이 많을텐데 파라인플루엔자만의 특징이 있다. 

바로 컹컹 짖는 듯한 기침(크룹유발)과 쉰 목소리가 나오고 열이 내리면 기침이 더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증상은 평균 5~7일정도 지속된다.

 

추가로 파라인플루엔자는 총 4가지 종류(1~4형)가 있고 1형과 2형은 가을이나 초겨울에 유행하고 크룹(컹컹지는 듯한기침)을 유발한다. 

3형은 모세기관지염과 폐렴에 연관이 있다고 알려졌고 늦봄에서 초여름사이에 많은 사례가 보고 되고 가장 흔하다.

4형은 거의 검출되지 않고 중증 질환과는 연관이 없다고 한다.

파라인플루엔자 증상과 감염원인

참고로 파라인플루엔자라는 말이 낯설어서 그렇지 모든 지역에서 발생하고 어린이 절반이 1세 이전에 감염을 경험하고 6세 어린이의 95%가 3형에 대한 항체를 가진다.

 

파라인플루엔자의 감염원인은 주로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 접촉으로 인해 발생한다. 

보통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비말 접촉을 통한 감염이라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통해 비말을 차단하면 효과적이다. 

잠복기는 2~6일 정도고 해당 증상이 있는 동안 전염성이 있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거나 식기를 따로 쓰는 등 주의를 하는게 좋다.

파라인플루엔자 치료 방법은? 치료제 X, 대증치료

파라인플루엔자 치료 방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유전정보를 RNA에 저장을 하는데 RNA는 다른 물질들과 반응하기 쉬운 구조라 유정정보가 쉽게 바뀌어 '변이'가 잘 발생한다. 

DNA바이러스보다 1000배나 변이가 일어날 확률이 높아 치료제를 만들기가 어렵다.

유행성 독감은 특정 주기 또는 시기에 잠깐 유행했다가 잦아들어 더더욱 백신 개발이 힘들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파라인플루엔자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지 않았고 대증치료(해열제, 수액등)가 유일한 방법이다. 

대부분은 저절로 호전이 되서 면역기능이 정상이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고 치사율이 높지않아 위험성은 낮다.

주의할 부분을 치료제가 없다 뿐이지, 그외에 증상에 대응해서 처치가 가능해서 어느정도 증세를 완화 시키는건 가능하다. 

그래서 증세가 악화된다면 집에서 저절로 호전되기를 기다리기보단 병원에 방문해서 치료를 받아야 악화되는걸 막을 수 있다.

 

파라인플루엔자 통계

끝으로 파라인플루엔자 통계자료로 2021년 35주차 ~ 43주차까지 계속 확산 중 에 있다. 

* 43주차 : 2021/10/25~31일

참고로 44주차 (11/01~11/07)는 282명으로 43주차 보다 낮지만, 아직 5일이 남아 있어서 얼마나 더 증가할지 알 수 없다. 

지금 상태로 봐선 확산세가 꺽였다기보단 계속 확산 중인 걸로 봐야할 것 같다. 

파라인플루엔자 통계

혹시몰라, 2021-11-13일 09시 기준으로 다시 한번 통계를 확인해봤다.

화요일 282명-> 수요일 488명

이 추세라면 44주차가 끝나는 11월 7일까지 계속해서 증가해서 계속해서 최고치를 갱신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여기저기 확산되는 상태라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최소한 마스크와 손씻기 등을 철저히 해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대비를 하는게 좋다. 

 

참고 : 질병관리청 통계


단순히 '유행'이라고하면 와닿지 않을텐데 파라인플루엔자는 질병관리청의 감시가 시작된 20년 만에 가장 빠르게 번지고 있다. 

그만큼 여기저기 퍼지는 상황이라 더더욱 주의를 하는게 좋다. 

면역기능이 정상이라면 대부분 호전이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폐렴, 침샘염등 다른 합병증으로 번지 가능성이 크다. 

 

최근에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완화가 됨에 따라 마스크 등을 소홀히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파라바이러스 예방도 코로나와 비슷하기 때문에 마스크를 잘 착용하고, 손을 잘 씻는등 개인 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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