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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이드

전동킥보드 추천정보 및 법개정(속도제한/자전거도로/면허)

by 1호 2021. 4. 15.

전동킥보드 불법? 최고속도 ? 전동킥보드의 모든 것! 

전동킥보드 구매 시 놓치면 안되는 부분은?

전동킥보드 구매가이드

전동킥보드.

어느새 이용한지 3년 가까이 됐다. 

처음에는 아무런 규제가 없어 우왕좌왕 상태였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체계가 잡혀가고 있다.

 

그래서 준비한 포스팅으로 전동킥보드 구매 시 알아야할 정보와 법 개정에 따른 제약사항이 어떻게 있는지 준비했다.

전동킥보드의 법적인 제한사항 / 최고속도 / 불법사항 그리고 제품 정보까지. 

그럼 전동킥보드 구매를 위한 모든 정보를 살펴보자

 

전동킥보드 법개정 

2021년도에 들어서면서 전동킥보드로 인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법이 많이 개정됐다.

기존에 그냥 타고 다녔던 사람이라면 이번 기회에 알아둬야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아래 사항 중 일부분은 2021년 5월 13일 부터 적용이 된다. 

 

2020년 12월 개정(시행: 2021년5월13일)

  상세내용
속도, 중량제한 최고 속도 25km/h, 중량 30kg 미만
안전규제 소형오토바이에서 자전거와 동일한 안전규제를 받도록 재분류(개인형 이동장치)
주행 자전거도로 이용이 허용됨
주의점 : 자전거도로가 있는데 차도를 이용하면 불법, 자전거 도로가 없을 때 가능
조건 16세 이상 원동기면허 이상 발급
음주 음주측정 거부시 원동기면허 등 취소
보호장비 헬멧 필수, 미착용 시 벌금
동승자 2인 탑승 금지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바로 '나이', '면허', '헬멧'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은 무면허 13세 이상 주행이 가능하지만 5월 13일 부터는 16세 이상 면허가 있는 사람만 주행이 가능하며 헬멧을 꼭 써야한다. 

또, 자전거와 동일하게 재분류됨에 따라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자전거 도로가 없으면 보도가 아닌 차도로 통행해야 한다.

이번에 구매를 생각 중이라면 면허, 나이 등 해당 요건에 부합되는지 꼭 살펴보자 .

전동킥보드 구매 시 봐야 할 스펙

전동킥보드의 핵심, 모터의 출력과 등판각도

와트(Watt, 기호 W)는 1초동안 소비하는 전력에너지 기준단위로 모터의 출력을 나타낼때사용한다.
간단하게 W가 높을수록 모터의 힘이 좋다.

모터의 종류에는 듀얼모터와 싱글모터가 있다.
듀얼모터는 말그대로 앞뒤 바퀴에 모두 모터가 달려 있어 출력(힘)이 좋다. 
그래서 등판력이 동일 출력의 싱글모터보다 훨씬 우세하다.
반면 평지에서 달릴때는 출력이 높은쪽이 유리하다. 


도로의 경사도는 %로 표시하고 이를 등판력을 나타내는지표로 사용한다.
이 수치도 높을수록 등판력이 좋다. 더불어 각도도 사용하는데 1%는 0.57도로 환산된다.
20% = 11.4도 
참고로 국내에 허용되는 최대 도로경사도는 17%이다. 

전동킥보드를 살때 가장 핵심이 되는 스펙으로 사용패턴에 맞게 적절한 선택을 하는게 중요하다.

 

언덕이 별로 없고 일상생활 용도라면 정격출력 300W, 최대 출력 600W 스펙의 모터면 충분하다.  
250W의 제품은 타봤지만 조그만 언덕도 못 넘어 추천하지 않는다.

언덕의 각도가 11.4도(20%) 이상인 지역이 많다면 듀얼모터를 구매하는게 좋다. 다만,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25km/h가 제한이 되어 있어 모터가 아무리 좋아도 더 이상 속도를 낼 수 없다.

 

등판력이 20%라고 하더라도 몸무게, 최대출력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실제로 못 올라갈 수 있으니 주의하길바란다.

즉, 본인이 무겁다면 스펙상에 보여주는 등판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이동이 잦다면 신경써야할 무게 

전동킥보드가 출퇴근수단이 되는 사람들에게 중요한부분이다. 
킥보드+지하철 연계라면 모터출력이 안좋더라도 무조건 가벼운걸로 사야한다. (최대 14키로, 7키로대 권장)
일상생활 용도라면 14키로대 전후인 제품을 구매하는게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정말 중요한 전동킥보드 브레이크

브레이크 방식 제동방식 제동력 특이점
풋 브레이크 탑승자의 발로 뒷바퀴에 압력을 줌 드럼 디스크에비해 떨어짐 발로 제동을하는 방식이라 반응성이 떨어짐
드럼 브레이크 브레이크 드럼이 바퀴와마찰 25km이하인경우 디스크와 큰차이없음 무난한성능, 정비성은떨어짐
디스크브레이크 디스크와 마찰시켜 제동 제동력이 가장 좋음 제일 성능도 좋고 정비도 간단
전자브레이크 라이닝이 플레이트를 눌러 제동 풋브레이크와 비슷 제동 보조용도

 

2년 동안 전동킥보드를 타고 킥보드를 바꿔타면서 느낀 부분이 브레이크의 중요성이다.
생각보다 예기치못한 상황이 발생하는경우도 잦고 안전과 직결된 부분이라 모터와 버금가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본다.

풋브레이크는 설명대로 사용자의 발로 직접 뒷바퀴에 압력을 주어 제동하는 방식이다. 
바퀴에 직접적으로 닿는건아니고, 플라스틱판(?)을 밟으면 해당 판이 바퀴와 닿아 제동이 된다. 

직접 물리적인 압력을 가해 제동하는 형태라 오래 사용하다보면 부서지는경우가 많다.


드럼이나 디스크는 별도의 물리적 장치를 통해 제동이 되기때문에 제동성능도 좋고 반응도 빠르다. 
전자식은 말그대로 전자식으로 제어가 되고 브레이크 컨트롤러를 누르면 제동이 된다. 
다만, 바로바로 서는게 아니라 제동이 길게 이어진다. 

 

전자식 + 풋브레이크 방식은 위험하다
전자식은 언급한대로 컨트롤러가 동작하지 않거나 고장이 나면 제동이 풀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풋브레크도 사용자의 반응성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긴급상황에 빠른제동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위의 2조합으로 된 제품은 정말 추천하지 않느다. 
사더라도 사거리나 내리막길 등에선 속도를 미리줄이고 풋브레이크에 발을 올려두길 바란다. 
아니면 저속으로 운전하고 급격한 내리막길에선 걸어가는걸 추천한다.
* 참고로 전자브레이크가 내리막길에서 두번이나 풀려 사고를 당할뻔해서 킥보드를 교체했다.

 

장거리 주행시 편리한 크루즈모드

자동차의 크루즈모드를 생각하면 된다. 

일정속도 유지 시 엑셀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속도가 유지된다. 

짧은 거리라면 상관없지만 긴 거리(5키로이상)를 주행하다면 해당 기능이 지원되는 제품을 사는게 좋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장기간 주행 시 정말 유용한 기능이다. 

거리가 길다면 개인적으로 필수기능이라고 생각된다.

 

다다익선! 주행거리 (배터리)

전동킥보드 제품에 표기된 주행거리는 저속 / 적정무게를 기준으로 표기를 했기때문에 실주행시와 차이가 크게 난다. 

이 부분은 사용자마다 편차가 크기때문에 정답이 없지만 단순하게 제품에 표기된 주행거리의 70% 정도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 될것같다.
실제로 25키로 주행가능 제품을 샀지만 실주행시 18키로만 달릴 수 있었다.

배터리는 누누이 말했지만 LG 제품이 좋다. 
성능/안정성/수명/효율 모두 좋아서 국내산 제품을 추천한다. 

 

그래서, 인포리가 추천하는 전동킥보드 스펙은?

먼저, 가능하다면 "AS"가 용이한 업체를 선정하는게 좋고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해 유명한 브랜드 제품을 사는게 좋다. 

일상용 스펙을 살펴보면 아래와같다.

  일상용 전동킥보드 추천 스펙은? 
모터 정격출력 350W, 최대 출력 600W
주행거리  40KM
무게 15KG 전후
단, 제품을 들고 계단에 오를내릴 일이 없다면 무시
제동 방식 무조건 디스크브레이크 또는 드럼 브레이크
전자식이 아닌 물리적인 브레이크로 안정성확보

 

  지하철, 대중교통겸용 전동킥보드 추천 스펙은? 
모터 정격출력 300W 
주행거리  20KM
무게 7kg 전후 최대 10kg 
대중교통 연계라 가벼운 무게가 핵심
제동 방식 아무래도 무게 때문에 물리적인 브레이크가 탑재된 제품은 거의 없다.
그래서 전자식 + 풋브레이크를 사용하되, 가능하면 평지주행 용도로 타고 내리막길은 걸어서 가거나 풋브레이크에 발을 항상두는게 좋다. 

핵심은 결국 "무게"다.

아무래도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사용을 하기 위해선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일이 정말 많은데 무게가 무거우면 1번 2번이야 하겠지만 지속적으로 출퇴근은 힘들고 번거로워진다. 

그래서 최대한 가벼운제품으로 선정을 하는게 좋다.

 

출퇴근시간에 사람이 많은곳이고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중교통 연계는 추천하지 않는다.  

 

전동킥보드의 경우 AS 센터 위치가 정말 중요하다.
킥보드는 배송비가 1~2만원 단위다 생각보다 고장이 잘나고 타이어 교체하는것도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자전거를 생각했다면 큰 오산!
필히 AS센터가 근처에 있는지 확인을 해야하고 부품수급이 쉬운제품(유명한제품)이 좋다.

 

그래서 추천하는 제품은?

일상적인 용도라면, 샤오미 전동 킥보드 

현재도 타고 다니는 만큼 샤오미 전동킥보드를 추천한다. 

샤오미 제품만 2년 가량 사용을 했는데 '부품'의 수급도 쉽고 관련자료가 많아 유튜뷰를 통해 직접 셀프 수리가 가능했다.

그래서 정말 만족스럽게 타고 있고 출퇴근거리가 2~3km쯤되고 2년동안 사용했는데 아직도 만족스럽게 타고 다닌다. 

 

물론, 고장이 없었던건 아니다.

1) 타이어 교체 4회

2) 브레이크 풀어짐 6개월에 1회(?)

3) 리어 머드가드 떨어짐 1회

* 이 부분은 어느 킥보드를 타도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문제. 

 

모두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부품을 구매해 셀프로 수리했다.

심지어 배터리, 모터 까지 모든 부품이 올라와 있어 사실, 원하다면 계속 수리해서 탈 수 있을 정도로 없는게 없다. 

샤오미 전동킥보드를 타기 전 '국내전동'킥보드 제품의 부품수급때문에 애를 먹은 기억이 있어 좋게 평가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주변 지인들이 구매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샤오미 전동 킥보드 제품을 추천하고 있다. 

단,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되는 물량이 적어 대부분 '직구'를 통해 구매해야한다. 

샤오미 전동킥보드 미지아 Pro2 가격은 53만원 대

앱이 연동되는 공식버전으로 현재 인포리가 타고 있는 후속 모델로 일반적인 상황에서 사용하기 좋은 모델이다.

 

출력 최대 600W, 최대 45Km주행 가능, 그리고 8.5인치 타이어에 디스크브레이크가 장착됐다. 

무게는 14.2Kg. 최대 적재 중량 100kg.

 

다만, 2월2일자 해당 제품이 모두 품절로 구매가 안된다는 문의글이 있어 지금도 주문이 안될 수 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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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나인봇 맥스

샤오미나인봇MAX 가격은 61만원 대(현재 이벤트)

예전에 신상이 나와서 한번 포스팅을 한 제품으로 그때 보다 가격이 20만원 가량 더 싸져 구매 메리트가 있다. 

위의 샤오미 Pro2 제품보다 성능이 더 좋고 주행거리도 길다.

 

정격 350W / 10인치 타이어 / 65KM주행가능 / 전륜드럼, 후륜 E-ABS전자 브레이크 

제품 무게는 19Kg, 최대하중 100Kg

 

주의깊게 보아야 할 부분 주행거리가 길어진 만큼 제품의 무게 또한 증가한 부분이다. 

그만큼 배터리가 많이 사용되서 어쩔 수 없는 부분으로 계단을 오르내릴일이 많다면 여러번 고민을 해보는게 좋다.

사용자 후기

60만원대 제품의 후기가 거의 매일 올라오고 있는것만 봐도 잘 팔린다는걸 알 수 있다.

그만큼 아는 사람들에겐 가성비 제품으로 유명하다.

또, 관부가세가 포함되어 별도로 추가되는 금액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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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이 최우선 이라면 '난로봇'제품

난로봇

Nan Robot 10인치 전동 킥보드D4+ 가격은 75만원 부터(관부가세 별도)

'성능'으로 따지면 동일 가격을 놓고 이제품을 따라갈 제품은 없다.

듀얼모터 2000W / 최대 주행거리 70Km / 최고 속도 65Km / 전후 디스크브레이크 

제품 무게 27KG, 최대하중 150KG

 

우선 제일 중요한 '모터'의 스펙부터 넘사벽으로 언덕이 많은 지역에 있다면 고려를 해볼법하다. 

'속도'를 보면 알겠지만 중국에서 직수입되는 제품이라 속도가 국내 전동킥보드 규격에는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품은 구매할 땐 속도에 유의해야한다. 

 

대신 그만큼 출력이 좋아 왠만한 언덕은 모두 올라갈 수 있다.

추천제품으로 올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언덕이 많은 지역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등록을 했다.

또. 워낙 알려진 제품이라 성능에 관심이 있다면 이제품을 결국 알게 될 것이다.

 

난로봇 디포플

이제품 또한 높은 가격을 자랑하지만 많이 팔리고 있고 대다수 후기는 만족스럽다는 내용이 많다.

주의점은 제품 결제 후 배송 중 관부가세 18%가 추가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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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년동안 타보기도 했고 여러제품을 타봤기때문에 전자식+풋브레이크 조합의 위험성을 정말 크게 느꼈다.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전자식 브레이크는 선택하지 않는걸 강권하고 싶다. 

 

그리고 전동킥보드는 서로 연관된 스펙이 많아 사용용도에 맞게 설정이 필요하다.

출퇴근용 : 무게 + 휴대성에 집중

일상용 : 모터출력 + 승차감에 집중

 

위와 같은 모터출력과 무게 둘중하는 포기를 해야한다.

출력이 낮으면 언덕오르기가 힘들지만...

언덕에서만 끌고가고 긴평지에서 신나게 타면 된다.

 

이런식으로 사용환경에 맞는 올바른설정이 필요하다.

괜히 언덕많고, 육교도 올라가야하는데 무거운 무게의 킥보드를 산다면 일주일도 안가 힘들어서 그만둘것이다.

 

개인적으로 인생템이라고 할 정도로 만족스럽게 타고 있지만 언덕이나 육교가 많았다면 아마, 중간에 팔았을것 같다.

그만큼 주변환경이 중요하니 꼭 체크를 해서 본인에게 맞는 킥보드를 구매하길바란다. 


관련 글 / 참조 링크

샤오미 신상 나인봇 맥스
샤오미 ES 2 전동킥보드
- 아는 사람은 넘사벽 가성비 난로봇 전동킥보드제품 보러가기  
* 찾아보면 알겠지만 고성능 제품 중 이가격에 구할수있는 제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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