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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생활정보

온라인 정육점:고기특화, 빠른배송(정육각/고깃간 장단점)

by 1호 2021. 4. 20.

온라인 정육점?!

온라인정육점

일반 오픈마켓 판매 방식과 다른 '고기'를 대상으로 한 O2O 서비스 업체가 하나 둘 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로 정육각과 고깃간이라는 업체가 있다. 

* O2O 서비스 : Offline To Onlineonline과 offline의 결합

 

해당 정보를 처음 접했을 때 제일 궁금했던 부분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였다.

지금도 온라인상에서 쉽고 고기를 구매할 수 있고 지역에 따라 24시 이전에 주문을 하면 아침에 배송이 될 정도로 배송 시스템도 정말 잘 되어 있는데, 어떤이유 때문에 별도로 시스템을 구축했는지 궁금했다.  

 

고기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그 이유였고 두업체가 내세우는 O2O 서비스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정육각/고깃간의 강점 : 고기에 특화된 전문 서비스

정육각 / 고깃간

두 업체의 이름만 봐도 '고기'에 특화됐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맞다.

 

오픈마켓과는 다르게 '고기만' 전문적으로 취급을 하고 있다.

그만큼 고기에 최적화 된 서비스와 관리가 가장 큰 강점이다. 

 

고기를 전문적으로 관리를 하기 때문에 당일배송은 기본이고 지역에 따라 '새벽 배송'도 지원을 해준다.

또 일반적인 오픈마켓에서 살때와는 다른 강점이 있다.

 

1. 도축일자 표기

2. 전문 보냉팩

3. 고기 숙성처리 

4. 직접 고기를 경매 또는 도매를 통해 공수

5. 양질의 고기 선별

 

정육각과 고깃간의 강점은 기존의 유통시스템과 달리 도매, 경매 등을 통해 직접 고기를 공수 후 선별한다는 점이다. 

인터넷을 통해 고기를 주문할 때 가장 큰 문제는 고기의 품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위의 온라인 정육점(?) 들을 이용하면 철저하게 품질이 관리되고 있다.

 

다른 식품도 마찬가지겠지만 고기도 도축 후 가능한 빨리 먹는 게 맛있다. 

일반 오픈마켓의 고기는 도축 후 장시간 대기 후 받는 경우가 있을 텐데 위의 두 업체는 '도축일자'가 표기되어 언제 도축됐는지 투명하게 알 수 있다. 

돼지

정육각의 경우에는 도축 후 4일 이내에 배송이 되고 있고 고깃간은 정확하게 표기되어 있진 않지만 경매를 통해 가져오는 만큼 비슷할것 같다.  

 

처음에는 온라인마켓을 이용하면 되지라는 생각에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았는데 자료를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점점 흥미를 끌었고 좋은 인상을 가지게 됐다. 

고기에 특화된 만큼 믿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고 숙성과정을 통해 보다 맛있는 고기의 맛을 기대해 볼 수 있을것 같다.  

 

정육각/고깃간 두 업체의 차이는?

얼핏 보기엔 비슷해보이지만 정육각과 고깃간은 각각 차이점이 존재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체적인 서비스는 정육각이 좋아 보였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새벽배송 지원

2. 24시간 콜센터 지원

3. 좀 더 폭넓은 정보 공개 및 앱 지원

고기 두께 선택 / 배송일자 선택 / 숙성 상태 확인 가능

저렇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폭넓게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도축일/제조일/포장일이 각각 구분되어 있고 배송일도 원하는 일자에 지정이 가능할 정도로 꼼꼼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렇다고 오해 말자.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정육각이 우수할 뿐, 고깃간도 일반적인 오픈마켓에 비해 폭넓은 정보제공과 고기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주고 있다. 

 

또, 가장 중요한 '고기의 맛'은 주관적일 수밖에 없어 제외한 점을 알아두자. 

빠른 배송/다양한 정보제공도 좋지만 결국 음식은 맛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서비스가 우수할진 몰라도 고기의 맛은 얼마나 차이가 날지 알 수 없다.

 

구매에 있어 중요한 '가격'도 마트와 비슷하거나 저렴. 

ㅙ지

개인적으로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기우였다.

국내산/냉장 삼겹살기준 12,000~15,3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아마 대다수는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하다. 

*배송비 2,500~3,500원 별도

 

다만, 소량을 주문할 경우 '배송비'가 더해져 더 비싸진다.

일반 오픈 마켓이라면 고기외에 다른 생필품을 사서 배송비를 절약하겠지만 위의 두곳은 고기가 전문이라 선택지가 없다. 

배송비가 붙으면 살짝 비쌀지 모르지만 여러개의 주문한다면 시중 마트 가격과 큰 차이는 없다.

물론, 온라인마켓에는 좀 더 저렴한 제품이 있다.

 

그렇지만 위의 두업체와는 달리 타 온라인마켓에서 도축일자/도축 후 근시일내 배송(4일+@)/고기숙성처리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곳은 보지 못했다.

각 업체 홍보 영상

고깃간

정육각 (영상짧음)

참고로 정육각의 경우 '선진포크'라는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해당 회사는 매출이 1조에 달할정도로 큰 회사고 국내 육가공업체 중 1위다. 

HACCP인증도 갖출만큼 꼼꼼하게 품질관리가 되고 있다.

 

그래서 '가격'이 부담되고 오픈마켓을 선호한다면 위의 '선진포크'의 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으로 알아보는것도 한 방법이다. 

인포리도 종종 사먹었던 브랜드이고 오프라인마켓에서도 자주 방문하는 이마트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쿠팡 선진포크 보러가기 

* 쿠팡로켓프레시 상품으로 서울/경기 수도권에서 아침에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쿠팡에서 종종 주문을 해봤지만 아직까진 고기잡내가 심하거나 하지 않아 크게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다.

 

2021/04/20 정육각의 마케팅 논란 - 추가 내용

정육각 마케팅

포스팅 작성 이후 정육각의 마케팅이 논란이 되고 있어 해당 내용을 업데이트 했다. 

논란의 핵심은 바로 위의 사진 한장!

*지금은 논란으로 인해 사진을 내렸다.

 

관련기사의 핵심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고기를 굽는 온도가 조금 높았거나 불판이 깨끗하지 않았거나 등의 이유로 보인다”

“적절한 통제 없이 무작정 실험을 하게 되면 이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

 

유명 식품공학자인 최낙언 편한식품정보 대표

“정상적으로 냉장 유통되는 고기라면, 도축 이후 기간에 따라 동일한 조건에서 나오는 기름의 색깔이 달라질 과학적 근거는 없다”

 

즉, 과학적인 근거 없이 소비자를 현혹 시키는 광고라는 소리다. 

해당 논란이 시작되면서 '초신선육'이락 선전 했던 이미지 또한 타격을 받고 의혹까지 늘어나고 있다. 

 

기존에 5일이내가 가장 맛있다고 광고를 했는데 마트, 식당 등 일반적인 유통 경로를 통해 판매되는 도축 이후 7~10일 사이의 돼지고기 사이에 유의미한 과학적 맛의 차이는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축산물 품질평가원

정육각에서는 기존에 축삭물식품평가원의 이야기를 근거로 맛있다고 했지만 해당 자료를 자의적으로 해석한 엉터리 인용이라는 비판이 따르고 있다. 

 

개인적으로 좋게 보고 있어서 포스팅을 작성했는데, 이러한 지나친 광고는 오히려 소비자를 등돌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다. 


처음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알면알수록 메리트가 많았다. 

특히 '도축일자표기'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평소에 인터넷을 통해 고기를 종종 주문하는데 제일 궁금한 부분이 고기가 얼마나 '오래됐는지' 였다. 

대다수의 제품들이 별도로 표기가 되어있지 않는데 고깃간과 정육각은 이를 알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일반인들은 도축 한지 얼마 안된 고기를 맛볼 기회가 적은데 위 업체를 이용하면 도축 후 5일+@ 이내에 판매를 하는'신선한 고기'를 손쉽게 구할 수 있는것도 큰 강점이다. 

 

포스팅을 쓰다보니 정말 마음에 들어서 내일이나 모레쯤 시간이 되면 한번 시켜볼 예정이다!


관련 글 / 참조 링크

- 정육각바로가기
- 고깃간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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