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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생활정보

살모넬라균 식중독유발 심하면 사망 - 소화불량, 배탈 등

by 1호 2023. 10. 31.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

살모넬라균 원인, 예방법

식중독. 

일상생활에서 정말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만큼 친숙해서인지 몰라도 별거 아닌것 처럼 넘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별거 아닌게 아니라 조심해야한다. 

제목에 언급했던 것 처럼 드물지만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하고 전염성도 있어서 정부기관들에서 강하게 제재를 가하고 있다. 

참고로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해서 8~9월에 조심해야한다. 

 

아마 지금 제철인 "굴" 때문에 식중독을 찾아서 온 사람들도 있을텐데 굴은 살모넬라가 아니라 "비브리오 패혈균"에 의한 감염으로 식중독에 있어서 살모넬라균과 함께 주요 원인이 된다..

 

그럼 식중독 원인 중 하나인 살모넬라균에 대해 알아보자. 

 

굴때문에 찾아온 사람은 아래글 참고 !

 

한국산 생굴 먹지말라는 미국 FDA - 사포바이러스, 비브리오패혈증, 노로 바이러스

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굴 정보 생굴, 지금 딱 제철이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을텐데 미국 CNN에서 일주일전(11월24일) 쯤 FDA에서 "한국산 생굴"을 콕 찝어서 먹지 말라는 기사가 발

infolee.tistory.com

살모넬라균이란 ?

살모넬라균이란

1884년 돼지의 내장에서 처음 분리됐고 미국 병리학자 다니엘 엘머 살몬(Daniel Elmer Salmon)의 이름을 따라 지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CDC)자료를 살펴보면 매년 135만건 발생하고 이중 26,500명이 입원하고 이중 420명이 사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한 해에 살모넬라등으로 인한 식중독이 3만 명에 달할정도로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주된 전파경로는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분변에서 구강의 경로로 감염된다.

살모넬라증의 증상은 ?

구토 설사 두통등을 유발하는 살모넬라증

사람에 따라 살모넬라에 무증상인 경우도 있지만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은 위장염, 패열증, 장열 등이 발생한다. 

용어가 생소할 수 있는데 쉽게 말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열, 복부경련, 근육통, 두통 등이 있다.

 

오염된 음식을 먹은 후 8~72시간 이내에 설사, 복통, 발열을 겪으며 추가적으로 오한이나 두통, 구토 등이 있다. 

증상은 보통 4~7일 이내에 사라지며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사람들의 경우이고 예외케이스로 몇개월에 걸쳐서 회복되는 경우도 있고 소수의 사람들은 관절통증, 눈자극, 배뇨 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반응성 관절염(이전 라이터 증후군)이라고 불린다. 

이런 경우 몇달 또는 몇년 동안 지속되기도 하며 치료가 어려운 만성 관절염으로 이어 질 수 있다. 

 

단, 면역체계가 약화된 사람*의 경우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한다. 

* HIV 환자 /AIDS, 암, 당뇨병, 신장 질환 및 이식 환자

정상인 사람들이 갑자기 사망까지 이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이진 않다. 
이에 해당 되는 사람은 위에 언급한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된다. 
- 노인, 영유아, 임산부, 만성질환자 등등

사망사례 살펴보면 살모넬라균이 혈관까지 침투해 온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패혈성 쇼크를 일으켜 발생했고 사망자 나이는 60대 남성 이었다.
이외에 20대 여성의 경우는 김밥을 통해 살모넬라균에 감역되어 이튿날 부터 증상을 호소하다 쓰러졌고 4시간만에 숨졌다.  

 

어떻게 살모넬라에 걸리게 될까 ? 

살모넬라 대표적인 원인중 하나인 계란의 분변

처음에 언급했는 살모넬라는 다른 동물의 "장"에 서식하는데 살모넬라가 감염된 상태에서 변으로 배출하면서 감염이 된다.

대표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계란이 그 예시가 된다. 

질 낮은 계랸을 보면 종종 분변이 묻어 있는 걸 볼 수있는데 이를 제대로 씻지않고 조리하면서 사람의 입을 통해 섭취함으로써 살모넬라에 걸리게 되는 셈이다. 

예전에 성남 모 깁밥집과 부산 밀면집에서 700명 가량 살모넬라균에 노출되서 환자가 발생했는데 이 두집의 공통접이 바로 달걀 이었다. 

 

그렇다고 일반 식자재들도 안전한건 아니다. 

동물들의 배설물을 통해 감염이 되기 때문에 배설물이 묻은 일반 채소류등도 조심해야하고 생고기도 안심할 수 없다. 

 

끝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주의를 해야하는데, 반려동물의 배송물에서도 발견 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이 "설사"를 한다면 더더욱 주의를 해야하고 건강하더라도 항상 손을 씻는게 좋다. 

방목, 유기농, 천연 이라고 표시된 닭이라고 안심해서 안된다. 
미국 질병관리청 (CDC) 자료에는 이들 닭이라고해서 살모넬라가 더 많거나 적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한다. 

 

그럼, 살모넬라를 예방하는 방법은 ?

간단하게 아래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 익혀 먹기

: 육류 내부 온도 75도

: 어패류 내부 온도 85도 

- 식재료 계란/야채/과일등 깨끗이 씻기

- 손씻기 30초 이상 

 

결국 배출된 "분변"이 문제가 되고 여기에 각종 식자재들이 더럽혀지면서 발생을 하기때문에 깨끗이 세척하고 씻는게 중요하다. 

만약 묻어 있더라도 위에 고온에 익히게 되면 살모넬라균이 파괴되기때문에 육류는 내부온도가 75도, 어패류는 85도가 되도록 익히면 된다. 

 

여기서 주의점은 "내부온도"라는 점이다. 

익힐때의 온도가 아니라 식자재 안쪽의 온도를 뜻한다. 

생고기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조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에서 일반 "생닭"을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조리를 하다가 "살모넬라균"(식중독유발)에 감염된 사례가 수십건 넘게 있으니 주의하자. 

전자레인지는 마이크로파를 통해 열을 내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일반적 가스레인지에 비해 열이 고루 전달되지 못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러한 생고기는 전자레인지가 아닌 가스레인지를 이용해야한다. 
실제로 미국 농무부 USDA에서도 생고기를 전자레인지를 통해 조리하지말라고 가이드 하고 있다. 

 


식중독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고 친숙해서 우습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심할경우 며칠을 고생을 해야한다. 

괜히 식중독걸리면 살이 쭉 빠진다는 소리가 나오는게 아니다. 

특히나 아이, 노약자등 면역력이 약한사람들에게는 더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를 하자.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때문에 익혀서 먹는게 중요하고 손씻기를 통해 어느정도 예방을 할 수 있으니 식자재들을 만진 후 손을 씻는게 중요하다. 

 

그럼 다음포스팅에는 제목에 언급한 지금 제철인 "굴"에 있을 수 있는 비브리오 패혈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관련 글 / 참조 링크

- 2022.12.02 - [일상 생활 정보/생활정보] - 한국산 생굴 먹지말라는 미국 FDA - 사포바이러스, 비브리오패혈증, 노로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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