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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가이드

형광등, LED, CFL, 할로겐 조명 등 올바른 전구를 구매하는 법

by 1호 2020. 12. 2.

전구 구매가이드

전구 선택법

생활 필수품인 전구.

구매하다 보면 헷갈리는 와트/루멘 등에 대한 스펙 정보와 각각의 전구별 특징에 대해 찾아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근 대세인 'LED전구'가 효율적이고 수명도 길다.

그래서 모르겠다면 그냥 LED 전구를 구매하면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각 전구별 특징과 스펙에 대해 모았다. 

그냥 사는것보다 스펙정보에 대해 알고 있다면 보다 효율적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루멘(lm)과 와트(W)

전력

전구를 찾아보면 루멘과 와트라는 용어가 항상 나온다.

루멘(lm) : 전구에서 방출되는 빛의 양으로 루멘이 높을수록 더 밝다. 

표준 100와트 전구의 경우 약 1600루멘을 생성한다.

 

와트(W) : 전구가 사용하는 에너지 양으로 와트가 적을 수록 전기 요금이 낮아진다. 

소형 형광등 (CFL) 과 LED는 백열전구보다 효율이 좋아 와트가 낮아도 백열전구와 동일한 밝기를 보여줄 수 있다.

 

정리하면 와트수는 낮고 루멘은 높은 제품이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주의점은 각각 권장 되는 최대 와트 수가 있어 꼭 규격을 확인해보고 구매하는게 좋다.

 

참고로 동일한 루멘(밝기)를 내기 위한 전력은 아래와 같다.

LED 할로겐 CFL 백열등
14~16W 72W 23W 100W
12~13W 53W 20W 75W
8~9W 43W 15W 60W
 

즉, 소비되는 W가 적을수록 효율이 뛰어나다.

LED와 백열등을 예시로 보면 같은 밝기를 백열등은 100W를 소모하고 LED는 14~15W밖에 소모되지 않는다.

둘간에 약 6~7배 가량의 전력량차이가 발생한다.

 

가격은 LED 전구가 비싸지만 전력소모가 적어 그만큼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 

게다가 장기간 사용가능해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전기세 혜택이 누적되어 점점 커진다.

색온도 (K)

전구를 구매하다보면 3000K / 4000K 등 색온도를 알 수 있다. 

K는 켈빈이라고 부르는데 켈빈수치가 낮을수록 노란색을 띄고 높을수록 희거나 파랗게 된다. 

5500K = 태양이 가장 밝았을때의 색온도

2000K = 아침, 저녁의 색온도 

 

그래서 전구를 구매를 할때 각 공간에 맞는 색상을 고를 때 켈빈값을 참고해서 고르면 된다.

색온도
색온도

색온도 상세내용
2700K~3000K
노란색
백열등 표준 색상
3000K~4000K
노란색~흰색 사이
주방, 작업 공간 및 욕실에 적합
눈이 쉽게 피료해지지 않는 장점이 있음

전구색=3000K
오렌지색 계열로 침착하고 안정된 빛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음.
4000K~5000K
밝은 흰색
크롬 또는 흰색 설비가 있는 주방과 욕실

주백색 = 5000K
태양빛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색
5000K~6500K
일광(햇빛)
눈에 편하고 밝은 조명을 제공
거실, 공부방등에 적합
눈이 피로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세세한곳 까지 잘 보여 집중이 필요한 공간에 좋음

주광색 = 6500K
태양빛 보다 강한색으로 가정집에서 흔히 보는 형광등색 

색온도가 올라갈수록 그만큼 밝기 때문에 눈이 쉽게 피로해진다. 

주광색/주백색/전구색등 다양하게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켈빈 단위를 보면 정확하다.

최근 급성장 LED 전구

LED 전구

급속도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고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LED 전구. 

LED는 발광다이오드를 의미하는데 흔히 알고 있듯 LED 조명은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해서 많은 곳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ED는 방향성과 확산광을 모두 제공해주어 카운터 아래의 작업 조명과 전반적인 실내 조명에 적합하다. 

가격은 다른 조명 대비 비싸지만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로 장기간 사용 시 '전기세'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일반 백열등 보다 수명이 길지만 전력이 불안정한 지역에서는 LED가 타버릴 수 있다.

또, LED 전구는 '열'에 취약해 뜨꺼운 곳에 설치 시 수명이 줄어든다.

그래서 LED 전구를 보면 열을 방출시키는 방열판이 추가로 부착된다. 

 

최근에는 '스마트LED전구'라고 칭하는 다양한 LED 전구가 시판중에 있고 색상/밝기 등 스마트폰을 통해 제어할 수 있어 더더욱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요약하면

1.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2. 다른 제품 대비 긴 수명 (제품에 따라 2 ~ 6만시간이상)

3. 수은 미포함

4. 열 축적이 적음 

 

이것저것 복잡하다면 LED 전구를 선택하면 된다. 

용어는 생소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소형 형광전구(CFL) 전구

CFL

CFL이라고 하면 낯설텐데 집에 보면 꽈배기 모양으로 꼬여있는 전구를 볼 수 있다.

이 전구를 CFL, 소형 형광전구라고 부른다.

특징으론 백열 전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1/4이 소모되고 지속시간은 10배 더 길다.

즉, 효율이 백열 전구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CFL 전구는 형광등 대비 빨리 켜지고 더 따뜻한 색상 톤을 제공해준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백열등이 사용되는 모든곳에 활용될 수 있다.

단점은 CFL에는 유해물질인 수은이 포함되어 있어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미량이긴 하지만 건강에는 좋지 않아 파손되었다면 공기를 흡입하지말고 일정 시간 환기 후 청소를 하는게 좋다.

점점 자리가 밀려나는 형광등

형광등

형광등 내부에 자외선을 가시광선으로 바꾸는 코팅이 내부에 있고 전류를 조절하는 장치인 안정기 없이는 작동되지 않는다.

일반적인 형광등은 푸르스름하거나 하얀색 빛을 제공한다. 

시중에는 따뜻하거나 / 차갑거나 / 특수한 색의 형광등 등 다양한 유형의 형광등이 있다.

백열등 보다 더 많은 빛을 생성하고 오래 지속된다.

형광등은 지하실, 다락방 처럼 넓은 공간을 비추는데 적합하다.

할로겐 조명

할로겐조명

할로겐 조명은 자연광에 가까운 백색광을 제공해준다.

할로겐 조명아래에 있는 물건들은 색상이 더 선명하게 부각된다.

그래서 인테리어 용도로 많이 사용하거나 제품을 홍보할때 많이 사용된다.

수명은 평균 1년동안 지속되고 백열전구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고온에서 연소된다.

 

대부분의 할로겐전구는 캐비넷이나 팬던트 조명, 오목한 캔 등에 사용된다.

주의점으로 사람의 손에서 나오는 기름이 전구에 남아 전구를 켰을때 오작동을 일으킬수 있다. 

그래서 교체 시 맨손으로 하면 안된다.


이것저것 복잡하게 볼 필요 없이 '색온도'에 따라 적합한 공간에 맞는 색온도 값(K)을 찾아 전구를 고르면 된다. 

전구의 에너지별 효율은 LED → CFL →할로겐  백열등순으로 LED가 가장 효율이 좋다.

 

최근에 대다수의 전구가 수명과 안정성의 문제로 LED로 대체 되고 있는 상태로 이것저것 고르기 복잡하다면 그냥 LED 전구를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지나치기 쉬운 밝기를 표시해주는 루멘(lm)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밝기가 밝은 제품일수록 루멘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루멘이 클수록 비싼제품이고 가성비 있는 제품을 고르기 위해선 루멘을 놓고 가격을 비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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